5월 23일 수요일 6시 합정역 주변에서 했던 책모임 후기입니다..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잊어버렸다가
다른 분이 올리신 걸 보고 기억나서 올립니다 (....)
알랭 드 보통 의 불안이라는 책을 읽고 토론했는데요
실은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모임이라 조금 불안두근설렘ㅇㅇㅇ 했는데
의외로 차분하고 지적인(*-_-*.... ) 분위기에서 토론을 했습니다.
1 토론 도중 수줍은 사진 한장
저까지 포함 총 다섯분이 모였는데
모임이 끝나고 두분은 일이 있으셔서 먼저 가셨고
저랑 다른 두분이랑 뒤풀이? 겸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헤헿
실은 제가 요리게에서 더 상주하지만 책게에도 살짝 발을 걸친 건 책게 사람들을 위꼴시키기 위함이다!!!
혼자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다른 분들과 만나서 얘기를 하고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즐거운 모임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소화잘되는 고기... 술은 안 마셨어요 깨어나보니 태평양 원양어선...
p.s 이 날 만난 분 중 한분이 집이 가까워서 같이 갔는데..
다음 달 모임 때 뵈요~ 이러고 헤어 졌는데 다음날 아침 지하철에서 만남.. ㅎ... ㅋ....
그리고 얼마전 또 만남.. 친구랑 술마시고 어예~ 이러면서 집가다가 지하철 사람들 줄서있는 데 뒤에서 친구랑 깜짝댄스타임했는데
바로 앞에 서있던 분이 그 분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 본 척 해주시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