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모임이 있어서. 동료 3명이랑 슈퍼에서 물건을 구입하러 갔습니다. 대략 고기 술 음료 등등 15만원정도 구입하는중에 계산대 앞에 저희 물건이 3ㅡ4개정도 봉지에 담아져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계산 중이고 저는 계산을 다한거 같아서 아무 생각 없이 제일로 앞에 있는 봉지를 가지고 차에타 모임장소로 돌아 왔습니다.
그후 동호회 동료들이랑 고기와 술을먹는 중에 파출소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가지고 온 봉지의 물건이 저희께 아니였습니다. 저희는 어리둥절 하여 먹는중에 물건을 역추적하였습니다. 결과는 제가 가지고 온 물건은 다른사람 것이였습니다. 그봉지에 물건은 35000원정도의 술 고기 음료가 들어있었고 .
저희동료들은 그게 저희꺼 인줄알고 다 꺼내서 먹은 후 였습니다. 파출소 경찰과 통화를 하였고 자초 지경도 다 이야기 했습니다. 경찰분도(cc tv확인후) 고의로 가져간건 아닌거 같고. 피해액만 그분들께 보상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분께 전화를 하였더니. 기분이 상했다. 무조건 10만원을 보상하라고. 합이다. 그리고 전화를 먼져끊더군요.
그전에 제가 무조건 죄송하다고 말씀드렸구요... 다시전화를 드렸더니 무조건 10만원을 보상하라고 하더군요. 제가 잘못을 하였지만. 실수로 35000원정도의 물건을 10만원을 꼭 보상해야 하나요. 정말 억울하네요. 실수로 그런거지만 .. 니들 엿먹어라 하는 기분이 듭니다. 무조건 10만원을 보상해야하는지.
무조건 10만원 내야한다면.  법적으로 어떤조치를 해야하는지 아님 그 금액을 물어야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