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 글써보네요~~
임신테스트기에서 2줄이 나와서
오늘병원가서 초음파 찍었는데!!
아기집만생겼다면서 0.7cm??? 작은 점이 우리 아기라고 하네요
신기하기도 하고 처음가본 산부인가과가 어색하기도 하고
막~ 여자친구 앞에서 무슨반응 보여야 할지도 모르겠고
10년 연애하면서 결혼이야기가 나오긴했는데 드디어 아빠도 되고 결혼도 할거 같습니다.
아직 신입사원이라 두려움도 앞서고
집도사야지, 차도사야지, 양쪽집안에 말도 해야지(사실이부분이 제일겁남)
그래도 남자가 책임을 져야죠
아 아빠래요~~~ 아직 철없는 제가 아빠래요~~~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어요
우리까꿍이 ~~ 잘안보이겠지만 쪼끄마마한 점이 우리 까꿍이래요!!
이거 자랑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