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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 나눔 합니다
게시물ID : cook_82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히또나홍이
추천 : 20
조회수 : 890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4/03/01 23:53:15
안녕들 하신지요.
 
제가 이렇게 뭔가를 나눔 할거라곤 생각지 못했네요.
 
요새 홍차에 빠져 살다보니 이것저것 좀 많이 구입을 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초코민트 의 대단한 덕후이기도 합니다. 아이스크림도 민트초코만 먹고 덴마크우유 중에도 민트모카 좋아하구요. 그래서 홍차 중에는 그런거 없나 하고 탐색하던 중에 요런걸 발견했습니다.
 

Harney & Sons, Chocolate Mint Flavored Black Tea, 4 oz

 
 
이런 모양입니다. 틴트도 이뻐요. 허니앤손스는 홍차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들어봤을 브랜드일거에요. 향도 끝내줍니다. 향이 굉장해요. 초코향과 민트향이 마구마구 뿜어져 나옵니다. 민크향이 어우 너무 강한데 했다가도 갑자기 초코향이 아니야 내가 더 강하지! 라고 소리치는듯한...네. 그렇다고요.
맛은요? 향 만큼이나 정직합니다. 어떻게 보면 민트초코 향을 킁킁거리느라 맛은 좀 뭍히는 감이 있긴합니다만. 이 홍차는 절대적으로 향으로 먹는것이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그런데 왜 혼자 마실일이지 나눔을 하느냐고요?
 
미묘한 차이로 제가 좋아하는 범주를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그 미묘한 차이란 뭐랄까요. 설명하기 어렵네요. 아무튼 이것은 맛이 이상해서가 아닙니다. 저에게는 다소 지나치게 이국적인 민트초코라는 점이 제가 이 아이를 떠나보네야 하는 이유랄까요.ㅜㅜ.
 
티스푼으로 정확히 세스푼 퍼서 시음해봤으니 거의 새제품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한통 100g정도 되요. 통체로 보내드릴께요. 소분같은건 할줄 모릅니다.
리뷰에 보면 어떤분들은 이걸로 밀크티도 해드시고 식후에 입가심으로 좋은 티다 라고 하네요.
 
되도록이면 민트초코 덕후이시면 좋고요. 이 티를 기존에도 드셔봤던 분이면 좋겠습니다. 민트초코 특성상 호불호가 갈리고 또 저처럼 미묘한 이국적인 차이 따위의 이유로 " 음 좀 이건 아닌데?" 라고 느끼면 슬플것같네요.
 
이국적인 민트초코 덕후 여러분의 관심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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