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당연히 안오면 내일 걸어서 투표하겠지만..
그렇게 되면 바쁘거나 모르거나 까먹고 투표를 안하는 사람이 반이 넘을 겁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그렇게 까지 챙기지 않기 때문에 투표율이 확 떨어져요.
나는 걸어서 할수 있으니 다행이다가 아니라 남들이 못하는게 문제죠.
기계가 걸면 3만5천명 금방 돌릴텐데 왜 이틀동안 한통도 안 오는가 예요.
서울시당 투표전화나 안내문자까지 다 받았는데 말입니다.
오늘까지 진짜로 안온다면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는게 틀림 없습니다.
걸어서 투표하는건 5번을 놓친 비정상적인 경우를 대비한 수단이죠.
투표한번 할라고 일년 기다렸는데 이게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