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라인 당원들이 누락되었다?
- 아닐 겁니다. 저는 온라인 당원가입 시스템이 생기기 몇달 전에 우편으로 입당서를 제출한 당원인데, 저도 전화를 받지 못했습니다.
2. 특정 지역이 누락되었다?
3. 스팸 차단?
- 일부 해당되는 분들이 있겠지만 이것도 문제의 본질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혹시 모르니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4. 지역위원장 투표에 참가한 당원도 당대표 투표 전화는 받지 못했다?
- 사실입니다. 즉 문제의 본질은 지역당이 아니라 중앙당선관위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당원명부가 제대로 공유가 안 되었다던가.
소결:
중앙당 선관위에서 운영하는 ARS시스템 전반의 문제일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현재 이 문제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발생한 문제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꽤 많은 사례(백단위를 넘어선듯)가 지속적으로 제보되었습니다. 이 정도 문제라면 각 후보 캠프 중심으로 이미 진상파악에 들어갔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애초에 후보가 진행 중인 투표에 대해 선관위를 걸고 넘어지기는 힘들기 때문에 이슈화 시키지 않고 알음알음 진행되고 있을 것입니다. 우선 유권자인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직접 전화를 거는 인바운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것과 후보 캠프에게 현 문제를 확실하게 제보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