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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전 <립흘편>
게시물ID : humorbest_755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뤼.
추천 : 14
조회수 : 1018회
댓글수 : 1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2/22 13:33:15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2/22 11:38:51
아뤼와 땡땡이빤쥬, Na앙마가 자게 한 구석에서 묵묵히 글을 올리는 후르츠를 찾아갔다. 후르츠는 좌중을 지긋이 내려다 보시고는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들이 찾아온 이유를 알겠다. 내 비록 너희보다 립흘의 개수가 월등히 많다 하나 어렵게 여기지 말라. 리플 많이 달리는 사람을 부럽다 하면 만일 너희가 리플을 많이 받게   될 수 있는 방법을 기탄없이 말해보라.“

앙마가 서슴치 않고 말하기를, "만일 시간대가 영향을 준다면 저는 가급적이면 아침인사가 끝나는 시간을 노리겠습니다. 한 명이 인사를 시작하면 자신의 글이 뭍여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자게를 관망하다가 사람들이 타이핑이 느려지는 순간을 공략 하겠습니다 평소에 리플을 놓는다면 어찌 그들이 제 글에 립흘을 안 달수가 있겠습니까? 

그 말을 들은 후르츠가 피식 웃었다. 

"땡땡이빤쥬여, 너는 어찌 하리오?" 

대답하여 말하기를, "저는 제목을 잘 정하겠습니다 혹은 정서를 우려낼 수 있는 글을 사용하겠습니다. 유저들이 우울하거나 유머스러운 형식을 보게 된다면 그냥은 못 지나갈것입니다. 첫 리플은 저의 감정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리플을 달아 다른 유저들의 립흘을 기다리겠습니다.

"아뤼야, 너는 어찌 하겠는가?" 

아뤼가 다른 두사람의 발언은 듣지 않고 찌질대다가 일어나 대답하여 말하기를, "저는 그들과는 다릅니다." 후르츠가 말씀하셨다. "무엇을 걱정하는가, 각자 자신의 뜻을 말할 뿐이다." 아뤼 말하기를, "악플이 달리면 어떻고 설령 무플이라면 어떻습니까. 립흘을 달고 혼자 입꼬리가 올라갈 수 있다면 어찌 그 또한 지상낙원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4차원에서 찌질대다가  뜻이 맞는 사람을 만나면 마음을 터놓고 안드로메다나 갈 생각입니다.“  후르츠가 감탄하며 말하기를, "내 뜻이 아뤼와 같다." 

다른 사람은 떠나고 아뤼가 남아있었다. 아뤼가 묻기를, "저 들의 말이 어떠합니까?" 후르츠가 말씀하셨다. "각자 자신의 뜻을 말한 것뿐이다." 아뤼가 말하기를, "후르츠께서는 어째서 앙마를 비웃으셨습니까?" 후르츠가 말씀하셨다. "아침인사를 받는다는 것은 그 이미 립흘이 많이 달린것과 진배없다. 이미 리플이 많이 달린 상황에서 시간대를 노려 글을 쓴다는 그 말이 어이없기에 웃었노라." "땡땡이빤쥬의 말은 합당치 아니합니까." "사람의 감성과 정서를 노려 미끼도 달리 않고 월척을 노린다는 것이니, 이 어찌 얄밉지 아니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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