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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게시물ID : mabinogi_559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소
추천 : 1
조회수 : 51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3/02 08:42:01
왠만하면 남한테 하소연 안하는 성격인데, 오늘 진짜 모니터 앞에두고 '하'소리가 나올 정도의 경험을 겪어서;;
 
여러분들 경험은 어떤지,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서 한번 글 써봅니다...
 
저는 일단 다른 분들보다 주로 저가 상품 판매하고 다녀서
 
대부분 대량 구매 아니면, 깍아달라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만...-_-;;
 
어찌됫든 오늘 주말이기도 해서 토욜 새벽에 천년잡이 노가다좀 하다보니 대부분 아이템은 다 처리하거나 뱅크에 넣었는데
 
오늘의 주인공 스파크 1p는 게임 끌때까지 팔지 못했습니다.
 
계속 안 팔려서 포기하고, 마비 끄고 조금이라도 자려고 하는 순간 마지막으로 검색한 싴갤러스에서 던바튼외침으로 1p구하는 분이 계셔서 부랴부랴
 
다시 접속해서 그 분께 찾아가니 멋진 날개도 착용하고 계시고, 딱봐도 색맞춤 의장템들...ㅎㅎㅎ
 
그분이 얼마에 파냐는 말에 10에 판매한다고 하자 그분 왈..
 
"깍아 줄 수 없나요"
 
.... 10에서 뭘 더 깍아달라는거지..;;; 마거카라는 거래사이트에서 검색해서 나름 싸게 제시한건데...
 
순간 멍해서; 진짜 한 5초간 채팅 안하고 뭐지??뭔소리지? 하고..멍 때리다가 걍 자러간다고 하자...
 
"8에 주세요."
 
...-_-;; 짜증나지만, 안 팔면 그냥 버리는거 8만원이라도 벌자는 심정으로 거래 완료하긴 했는데..
 
지금 거래 후에 기분이 계속 꽁기꽁기 상태네요....--;;
머리 나쁜 제가 대충 머리 굴려서 계산해도 대충 1000만골드가 실제 금액으로 8000원.
 
1만골드면 8원...
 
등 뒤에 최소 7만원~10만원 이상짜리 날개 달고 다니시는 분이 80원짜리 아이템을 그냥 그대로 못사서, 이렇게 후려치시나.. 싶기도하고;;
 
집에 돼지시끼 배때지 갈라도 저아이템 가격보다 비싼 동전들이 우수수 떨어질껀데..
 
그냥 소쿨하게 거래거부하고 마비노기 끄고 잘껄 후회도 들고..하 -_-;;
 
여러분들은 만약 이런 상황이면 그래도 거래 끝까지 하시나요???
 
머 게임인데 현금 비율까지 계산하면서 하는건 좀 오바긴한데.....그래도 가격을 많이 부른것도 아니고..
 
십만원에서 이만원을 깍아가시니...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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