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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를 선택했으면 각오는 되어 있겠죠?
게시물ID : sisa_755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웃집개댁이
추천 : 24
조회수 : 1667회
댓글수 : 50개
등록시간 : 2016/08/24 00:58:45
 
 
어제 정봉주의 전국구를 들어보니..
 
'최근에 메갈리안 논쟁이 불붙기 시작하면서.. 그건 우리 사회의 오래된 성차별 인식의 표현입니다. 그 성차별의
문화가, 그리고 지금은 더욱이 경재 위주의 교육들이 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지금 일자리 문제가 굉장히 어렵단
말이에요. 그러면 여성이 경쟁자가 되는 거예요. '여성들은 내 일자리를 빼앗는 경쟁자' 이런 식으로... '
 
 
유은혜의 인식이 메갈지지하는 주류 진보의 인식과 100% 같았음.
그래서 저도 양향자로 돌아섰슴.
 
'성 평등 지수라고 하는 것은 '정치적인 영역에서 40%의 여성비율이 확보됐을 때 가능하다'는 기준이 있어요.
우리나라는 아직 택도 없죠. 30%는 해야 하고요. 지금 남여 동수내각을 힐러리도 공약하고, 다 그런 추세로
가고 있잖아요. 그게 뭐냐면 정치권에서 최소한 40%가 넘었을 때 그 사회가 '이제 좀 성 평등이 됐구나'하는
기준이고요.'
 
내듣기에 유은혜가 말하는 여성할당제 30%는 여성할당제가 아니라 메갈할당제나 페미니스트 할당제를 말하는것일 것임.
미국도 트럼프가 뜨고 유럽도 보수가 강세니 그런 추세를 기준으로 하면 우리도 한국의 트럼프가 필요하고 일베유저들
국회에 진출시켜야 ' 이제 좀 선진국이 됐구나' 하는것임?
 한국은 한국의 정치와 문화적 사회발달 상황이 다른데 선진국에서도 이러니 무조건 우리도 해야된다는 논리 같지 않은
논리를 고작 논리고 무슨 대단한 근거나 되는양 하는거 증말 짜증임.
 
유은혜는 성골 진보 엘리트임. 운동권,서울대,민평련,페미니스트의 조건을 두루두루 갖춰졌고 금뺏지의 날개도 달림.
사실상 당내 주류 여성위원들은 당근 유은혜 편이고 민주당내 의원이나 당직자들은 직간접적으로 유은혜와 친분이 있을 것임.
 
민주당내에서 여성위원회 대표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이 유은혜 밖에 없어서 유은혜가 나온게 아니라 이미 내부적으로 합의 추대된 상태나
진배 없다고봄. 다된 밥에 재뿌리는 양향자의 존재가 그들에게 어찌 꼴보기 싫지 않을 수 있음? 그들의 의외적 신경질 적인 반응은 이런 맥락
때문이라고 여겨짐.
 
그러면 만약 당원의 지지로 양향자가 여성위원회 대표가 되었을때를 가정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3가지 시나리오가 있슴.
 
1. 양향자가 여성위원이 되자 유은혜와 유은혜를 지지하던 조직들이 신임 위원장 등극에 승복하고 적극협조한다.
 
2. 양향자가 위원장이 되자 유은혜와 유인혜를 지지하던 기존의 여성조직들에 주류들이 반발하거나 비협조적이 되고
뒤에서 음해 선동하고 당에서 고립 시켜 사실상 식물 위원장을 만든다.
 
3. 양향자가가 2번을 겪다가 결국 유은혜와 유은혜를 지지하는 페미니스트들에게 투항하여
그들의  입장을 적극 수용 동조하여 한통속이 된다.
 
 
 
지지 했으면 책임을 끝까지 져야됨.
2.3번에 시나리오가 진행된다면 지지했던 사람들이 끝까지 응원하고 싸우고 변질되지 않게 지켜내야할것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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