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테니아 대공국 시절의 영토입니다. 크리미아와 현재의 도네츠크 지역은 지배의 영역이 아니었습니다.
짙은 색이 1917년 우크라이나 독립전쟁 당시의 영토입니다.
1918년 드네프르 강 동안을 점령합니다.(우측 아래로 향하는 사선 지역) 굵은 선(크리미아 반도를 제외하고 둘러싸고 있는 선)이 1921년
확정된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공화국의 국경입니다. 폴란드 군과 싸우는게 더 바빴던 러시아 적군과의 협상 결과로 계속 인정받기로 한 영역입니다.
세로로 그어진 사선 지역이 도네츠크 공업지역과 연계시켜 주기 위하여 우크라이나로 추가로 넘어간 돈바스 탄전 지역입니다.
어차피 그때는 소련 밑에 있긴 매한가지였으니.
그리고 크리미아 반도가 분홍색. 1954년에 넘어갑니다.
우크라이나는 1918년 이전에 크리미아 및 현재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지배한 역사도, 살아온 역사도 없습니다.
크리미아 지역이야 꾸준하게 탈터키화 정책이 진행되었던, 본래 터키나 킵차크 이후의 한국의 영향이 컸던 곳이지만,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은 본래 러시아 땅이었고, 러시아 사람들이었고, 지금도 러시아 말을 씁니다.
스스로를 러시아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엄청나게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