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인데
퀸보다는 프레디에 초점이 맞춰진 영화였네요.
물론 저야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노래들 따라부르기 바빠서
영화 내용은....
아니 지금 극장에서 돌비 사운드로
위 윌 락 유
어나더 원 바이츠
그리고 제 최애곡
라디오 가가가 울려퍼지는데
영화 내용이
화성인이 지구를 침공하고
빨간 망토 두른 사내가 하늘을 날아간들
신경이나 썼을 것 같습니까?
퀸의 팬에게는 진짜 축복같은 영화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프레디의 영화 마지막즈음 소망을 들어주느라
메이드 인 헤븐이 안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