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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후기 (약스포)
게시물ID : movie_75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VGEEK
추천 : 3
조회수 : 8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0/31 14:44:34
무엇보다도....이런 음악 영화는 무조건 극장에서 봐야하는겁니다. 


전 최대한 사전 정보없이 보려고 극장에 일찍 갔습니다. 

영화는 프레디머큐리의 개인사를 중점으로 퀸이라는 그룹의 일대기를 보여주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워낙 대단한 인생을 사신 분의 일대기라 그런지 감독이 덜어내고 덜어내도 화려합니다. 

음악은 뭐 흠잡을게 없죠 

프레디머큐리 노래를 그대로 쓴게 의심될 정도로 싱크로율이 높습니다. 
(나중에 정보를 찾아보니 오리지널 베이스로 다른 걸 섞어 쓴...하긴 그래야겠죠)

무대 퍼포먼스도 잘하는데 워낙 기준점이 높으니 감안하고 보시면 됩니다. 
(기럭지가 아쉬워요 ㅜㅜ 위키피디아 기준 2센티 차이인데....촬영감독이 일을 안한건지)



다소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이야기가 조금 들쑥날쑥합니다.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할까 그런지 갑툭튀 분위기가 있어요. 

나중에 찾아보니 각본부터 말이 많았고 촬영중 감독 교체까지...어쩔수가 없었을 듯. 

편집도 좀 촌스럽다고 해야하나?

투어를 그렇게 안보여줘도 되는데 다들 무슨 약속이나 한 듯이 세계투어는 항상 그렇게..ㅜㅜ

다른 인물들도 조금 평면적이라고 해야겠네요. 



그래도 음악이 나오면 다 해결됩니다. 음악이 나오면 찌릿찌릿합니다. 

주연배우도 연기를 할 때 찰떡같이 합니다. 

보실 분들은 꼭 극장에서 보세요. 

음향효과가 좋은곳일 수록 기분이 배가 될 겁니다.  



추신 : 개인적으로는 2017년 나왔던 조지마이클 다큐멘터리 영화 '프리덤' 같은 걸 원했는데...
       극 영화다보니 각색이 조금 산으로 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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