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글 보고 씁니다. 저도 나이가 이제 40이고
저희 할머니 어머니 여자라고 차별당하는 거 다 보고 자랐습니다.
전 장손이라고 여동생들 보다 훨씬 좋은 대우 받으며 자랐어요.
하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한 적 한 번도 없구요.
그래서 내 또래는 항상 여자들한테 양보하고 살았어요.
최소한 우리는 죄의식은 있었어요.
21세기인 지금은요?
20대남자가 여자보다 우위는 아니잖아요?
근데 20대 여자들이 군대 대신 가주는
같은 또래 남자들한테 죄의식이 있어요?
과거에 니들 꿀 빨았으니까 지금은 피해봐도 닥쳐라?
나야 꿀빨아서 상관은 없는데
지금 20대들이 꿀 빨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