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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잘하고 있어.
게시물ID : gomin_1019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구마☆방구
추천 : 2
조회수 : 1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02 15:38:50
문자 안하는게 맞는거야.

6개월이나 지났다...

사랑하는 중에도 예의가 필요하듯

헤어진 사람 간에도 예의는 필요해.

살며 다시 안 볼 사람이라도

아마 내가 그렇게 큰 상처로 남진 않았을지 모른다 해도

문자하지 말아야 돼.

주말이 지나면 또 바빠서 괜찮아지고

난 아직도 

누굴 사랑하기엔 많이 병들어 있지.

힘들 때 도피하듯 사랑하지 말고

네가 누군가의 힘이 될 수 있는 밝은 사랑을 하자.

날 생각하면

한숨이 아니라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

자꾸 불행이 내 옷인양 

슬픔으로 다시 기어들어가지 말자.

죽을 줄 알면서도 주인한테 돌아가는 바보같은 강아지 같이

연인을 섬기지 말고,

연인이 없다해도 살 수 있지만

기꺼이 누군가를 안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날이 맑다.

나 좀 못생기고

그래, 애교도 없는 여자지만

그래 숫기도 없고 끼도 없네 그래.

그래도 괜찮아.

나한테 나만은 내 편이 되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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