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유에 이런 19금 질문을 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ㅜㅜ 근데 이런 걸 누구에게 물어볼 수도 없고.. 정말 이상해서요....
음 .. 다른게 아니라 여자와 성관계를 갖다가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도 있잖아요? 예를 들어 여자가 좀 아프다고 했다던지, 아니면 처음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다던지 ...
그럴 경우에 대체로 어떻게 하시나요? 보통은 여자의 기분을 고려해서 그만두지 않나요?? 제가 그전에 만났던 남자는 제가 'no'라는 의사표현을 하면 바로 알겠다고 했었거든요.. 사실 제 생각에는 여자가 저렇게까지 말해버리면, 남자도 영 기분도 안날것 같은데..
관계라는 게 그렇잖아요.. 서로 좋아야 하는건데..... 하지말자 라고 계속 얘기했는데 들은척도 안하면서 계속 하는 사람은 뭔가요 아니 계속하는것도 이상하지만 힘으로 팔다리 못움직이게 제압하면서 저보고 가만히 좀 있으라면서 강제적으로 하고.. 근데 정말 변태같은건... 계속 제가 놀래서 우니까 중간에 어쩔 수 없이 그만두고 잠깐 토닥여주다가 또 강제로 그러는거에요. 저는 막 울고불고 난리가 났는데도.. 하지마라고 울면서 제발 그만하자고 소리지르고 하는데도 오히려 그 상황에 더 흥분한것처럼????? 보였어요
너무 놀래고 무서워서... 그사람 잠깐 잠든 틈을 타서 도망까지 쳤네요.. 그후로 하루종일 수십통이나 전화가 오고.......... 계속 전 피하고 있습니다만.. 미친 놈 맞죠?????? 남자들 원래 저런 사람도 있나요????????????????? 진짜 아껴주는 척하면서 잘하겠다 무릎까지 꿇고 난리를 피우더니.. 정말 사람은 알고 볼 일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