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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사회에서 가나무역 김천호 사장 아주 나쁜사람이라고 소문
게시물ID : sisa_7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큐피1
추천 : 3
조회수 : 38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4/07/01 09:22:54
[유머자료게시판에서 옮겨진 게시물입니다]

제가 직접 친척분에게 들은이야기입니다. 중동 교민 사회는 그 숫자가 적어서 특히 사업하는 사람끼리는 알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듯합니다. 저희 친척분들도 가나무역 김천호 사장을 알고 있다더군요. 근데 그 사람 교민 사회에서 아주 나쁜 사람으로 소문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고 김선일씨도 아신다고 하던데..착한 사람이었다는군요.. 고 김선일씨의 친구들도 사장이 고 김선일씨를 속였다고 했잖아요? 처음에는 군부대 영내에서만 근무하는 걸로 속이고, 나중엔 위험한 배달 보내고, 간다는 사람 붙잡고... 착한 김선일씨만 그냥 어쩔 수 없이 하라는 데로 한거죠.. 쩝..우리나라가 경기가 좋고, 일자리가 많았다면 고인도 그렇게 위험한 곳까지 가진 않았겠죠.. 그리고 최근에 고인에 대해 비판하는 글들을 많이 보는데요..너무 비난하진 마시길 바랍니다. 그는, 만약 닉버그의 동영상을 보지 않았다면, 아랍어를 몰랐다면, 오랜 납치 생활을 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그렇게 억울하게 그 땅에 남아있는 경우가 않았다면 고인도 그렇게까지 삶을 요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죽이나 억울했겠습니까? 자기는 영내에서만 근무할 줄 알았고, 한국으로 돌아갈려했었고, 닉버그의 동영상과 오랜 납치 생활은 그의 정신과 육체를 쪼들게 했고, 오랜 시간 납치 시간은 그에게 많은 상상을 하겠금하였을 것입니다. 상상이 더 큰 두려움을 불러오죠.. 가나무역 김천호 사장...고인이 납치된 이후에도 여기저기 사업하러 다녔다고 하던데. 처음 붙잡혔던 몸값을 노린 무장세력에게 적절한 협상을 했다면..그리고 대사관에 알려서 도움을 요청했다면 고인은 고인이 아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혹시나, 돈 좀 아낄려고, 사업에 방해가 안될려고 그런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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