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으로 케이크스퀘어를 가봤습니다.
가본 곳은 코믹월드밖에 없는지라 가기전에는 비슷한 분위기겠거니 했었죠
규모나 인지도면에서도 아직은 서코가 가장 메이저하다는 말을 보기도 했으니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가보고나니 좀 신기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사람도 많았고 티켓표시도 팔찌(띠)였구요
사보텐스토어쪽에서 예매권을 팔고 있어서그런지 그쪽상품(음료등의 상품 & 오리지널상품)도 부스가 있더군요
서코와 눈에 띄게 차이가 있던건 피오케(piece of cake)시스템과 판매물품, 기업부스라고 생각합니다
피오케시스템은 작은 온리전으로 생각하시면 될것같네요 그게 한 공간내에서 여러개의 작은 온리전으로 이루어져있는겁니다.
직접 수공예품을 팔거나 위탁판매(?)형식으로도 부스가 꾸려져있는것같더군요
판매물품의 차이는 기존의 동인지와 팬시류와 더불어 동인게임, 동인음악, 창작소설등 다양한 컨텐츠가 있더군요
음악이나 게임은 미리듣기나 즉석에서 조작이 가능하게끔 해뒀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따로기업부스도 마련해뒀더군요
시드사운드(음악), 고스트메신저(애니), 건담마트(피규어)등 대략 4개정도 본것같은데 (하나는 부스명보단 앨범이름밖에 기억이안나고..)
기업부스의 경우 카드를 받는곳도 있더군요
건담마트쪽에선 건담, 단보 세이버 보컬로이드 에반게리온등등을 진열해뒀는데 가격이 40%가까이 세일가격으로 내놓기도 하더군요..
예상치못한 지출도 심해지고
그외에 특징이라면 여성이 대다수라는것? (판매자 구매자 모두)
그만큼 여성향을 찾는다면 좋은조건일지도 모르겠네요
부스자체는 서코와 비슷하거나 좀 더 적을지도 모르지만 보는 시간은 더 오래걸려서.. 시간상 중간에 나오긴했지만
날잡아서 가야겠다는 생각이 꽤 들었어요
서코는 한 부스당 들이는 시간이 많질않아서 둘러보다가 맘에드는거있으면 낚아채오면 되는데 이쪽은 음악, 라디오드라마, 소설종류도 꽤 있다보니
맘에드는걸 찾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것같더라구요
아무튼 좋은경험이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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