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하루를 약간의 공부와 거의 대부분 아프리카 방송을 보거나

게임을 하면서 보내고 약 2시간 전까지 핸드폰 게임을 하다가 엄청 몰입을

했어요.근데..문득 드는생각이 지금 내가 왜 이거에 몰입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리고는 내가 사는 세계는 두발로 걷고 숨쉬고 사람이랑 만나는

세계인데 지금 내가 게임을 하도 많이하니까 점점 내 정신적 세계가 

게임이나 만화나 다른 현실과 멀리 떨어진 요소에 집중하는 걸 느꼈어요 ...

예전에 어떤 뉴스에서 초등학생이 게임에 미쳐서 자기동생을 애벌레 몬스터로 보고

죽였다던데... 저도 그것처럼 점점 현실하고 멀어지고 게임 세계에 빠져드는듯한 느낌이 팍 들더군요...

갑자기...무서워서 얼굴상태와 주변 정리상태를 봤는데.. 폐인이더군요...아마 현실을 보지않고 게임이나 다른 만화에만 신

경써서  그런걸까요?. 아무튼 그후로 바로 핸드폰에 있는 게임과 아프리카들도 다 지웠어요....

....내가 진짜 미쳤었다는걸 알았어요 ... 아마 제 인생에서 제일 무서운 경험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