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사가를 모르시는 분들도 알아듣기 쉽게 써볼래다가..포기했습니다. 글로 쓸래면 너무 길어요,
간단히 얘기하면, 겟엠프드와 유사한 게임인데, 새로운 캐릭터와 새로운 장비 아이템을 각각 2주에 1번씩 교대로 출시합니다.
첫째, 셋째주는 캐릭터 출시, 둘째, 넷째 주는 장비 아이템 출시..이런 식입니다.
다시 말해 신규 캐쉬템이 1주에 한번씩 생기는거죠...
캐릭터는 게임머니로도 살 수 있다지만, 시간제이고 (캐쉬는 영구) 계급제한이 커서 사실상 캐쉬아이템이나 다름없습니다.
지금 형편은 모르겠습니다만..제가 할땐 아무튼 매주가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몇주 쉬다오면 적응하기가 힘들고 (보도 못한 스킬이 여럿 생기니 파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몇달 쉬다오면 What the Hell? 완전 뉴비가 된 기분이죠.
이런 행태를 보면서 '이눔들이 단기간에 단물을 쪽 빨아먹고 뜰 생각인가?' 생각을 했습니다만.....
의외로 오래가데요. 정식서비스 시작한 후로 3,4년은 됐지 싶습니다.
요즘 우려먹기하는거 보면 드디어 끝물인 거 같기도 하고..
1주일마다 스킬이 3,4개씩 등장하고... 3,4일정도 지나서 거기에 적응하고나면 얼마 안있어서 바로 다음 스킬이 튀어나오는
대략 그런 패턴이죠...하하하하하하하하
덕분에 파워인플레도 꽤 빨라서. 2차 리뉴얼도 시행되곤 합니다.
다른 만화나 게임과의 콜라보레이션?은 꽤나 괜찮았죠. 길티기어나 블레이블루의 캐릭터들이 출시됐으니깐요. 흠....
아무튼 꽤나 괜찮은 게임이었는데..미친듯한 캐쉬템 업데이트만 좀 자제했었으면 게임 수명이 더 길었을지도 모를.....
그런 아쉬운 게임 입니다. (아직 안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