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쓴 댓글입니다.
세번째 입장 -------------------- 1. 정의당은 이른바 메갈리아 현상이 출현하게 된 사회적 맥락과 배경에 주목한다. 일상화된 여성혐오와 여성차별과 폭력이 만연한 현실에 대해 깊은 성찰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성평등을 지향하는 우리 정의당은 극단적 미러링 방식을 비판하는 것을 넘어 혐오와 차별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
우리가 원하는 대답이아닙니다.
아픈 메갈을 끌어 안겠다는 표현을 고오급스럽게 한 것 뿐입니다. |
정의 당의 입장이 정당으로서 당연하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지금 메갈과 벌어진 이 상황에서는 저 글의 숨은 의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당의 3가지 의견 중 1, 2 번은 메갈 자체보다 그 부분적인 행동에 반대한다고만 쓴 것입니다.
정상적이라면 그 행동을 한 메갈 또한 반대한다고 말해야하죠
그런데 3번째에서 갑자기 메갈은 아프다 원인이있고 메갈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말하다니.....
궁지에 몰려 한달만에 직접적인 혐오행동에는 반대하지만 메갈의 본체는 끌어안고 갈꺼다라는 말을 빙빙돌려 만한 문장입니다.
그동안 목소리터지게 외치던 대부분의 멀쩡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도데체 뭘한거죠?
다시 말해 걍 상황 수습용으로 던진 의견이고 정의당의 본질은 그데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