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가 자신의 SNS에 욱일승천기를 올려서 구설수에 올랐고, 결국에는 KBS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하게 됐죠.
사람들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티파니의 잘못이 크다는 분도 계실 거고요.
일본에서 활동하는 연예인에게 너무 가혹했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도 계시겠죠.
일단, 그런 문제를 떠나서, 자꾸 이 문제를 남녀문제로 확산시키 사람들이 있는데, 정말 어의가 없습니다.
티파니가 하차한 '언니들의 슬램덩크(KBS)'의 시청소감 게시판에서 하차요구를 했던 처음 페이지를 스샷햇습니다.
이름만 가지고 정확하게 남녀를 구분할 수는 없겠지만, 느낌상 여성들의 이름인 분들이 엄청많죠.
남성 시청자들이 하차요구했다 하더라도, 여성혐오라고 특정지을 수 없었겠지만,
여성 시청자들이 요구했으면, 더욱 더 여성혐오가 아닌 거잖아요.
그런데 왜 이거를 자꾸 남녀 문제로 끌고 가는지를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