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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501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씨버러브★
추천 : 0
조회수 : 2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3/03 12:15:27
학교 휴학하고
돈좀 모으려고 까페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오늘부터..
레시피 다.외우고 오픈 잘 했고.
손님만 잘 받으면 되는데. ㅋㅋㅋ
일단 첫손님 아메리카노 연하게 해달래서
물 좀 많이 넣어서 잘 해 드렸고..
두번째 손님.
또 아메리카노 찾으셨는데
방금전에 물을 보온시켜놔서..
조금 미지근한 물로 드렸더니 괜찮다네요..
손님 나가시고 제가 한번 물 얼마나 미지근한지 보니
진짜 안 뜨거움 ..
그손님 아직도 가계 앞에 왔다갔다하시는데..
다음에는 제대로 해드려야겠다고 생각하며..
눈을 회피하며 편의점에 라이터사러갔다옴.
그리고..
홍차버블티를 시킨분이 있었는데
우유가 없는거임....
아침일찍 오신다면서 .. ㅋㅋㅋㅋ
어떻게해야할지 잠시 고민하고..
편의점에서 우유 사서 옴..
이 돈 어떻게 하는 거냐고 친구한테 물어보니
이 제 식비에서 까는 거라대여..?
....
그리고..
홍차버블티를 만드는데..
제가 그린티를 만들었음 ㅋㅋ
다 만들고야 깨닫는데..
착하신.손님분이.
그냥 달라고 하셔서 ㅠㅠ
제가 다음에 오시면 하나 해드리겠다고 했어요..
첫 출근부터 이렇다니..
점심이후부터는
정신 똑띠 차리고 해야겠어요 !
아직도 10시간이나 근무할 시간이 남았으니깐요 ㅋㅋ
저 잘할수있게 힘좀 주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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