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신문 기사를 읽다가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85세의 SMU대학의 신학교 교수였고, Saint Paul 신학교 총장이었더, 목사님의 주례로 두 할아버지가 공식적으로 결혼의 서약을 함으로써 결혼을 하셨네요.

53년동안 파트너 관계셨고, 이제야 용기있는 목사님의 주례로 결혼을 하게되었답니다.

 

주례한 목사님은 미국감리교회 목사님이고, 현재 암으로 투병중에 있답니다. 미국감리교회는 공식적으로 목회자들이 동성결혼을 주례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비록 많은 미국감리교 목회자들이 동성결혼합법화를 지지하지만, 그것을 합법화하는 교회법은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주례를 한 목사님은 교회법에 따라서 재판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결혼식에는 주례한 목사님을 지지하는 많은 동료교회 목사님들이 참석하여 함께 결혼을 축하했다고 하네요.

 

머리가 모두 새하얗게 되신 노년의 세사람의 모습이 뭉쿨하게 하네요.

 

기사와 출처는 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