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3231021371&code=910100 (원본 기사)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총리직 제안은 ‘배달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포럼’ 강연회에서 “이명박 정부로부터 총리직 제안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청와대에서는 메시지를 (나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전달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누가 전달하기로 했는지 그 사람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교수는 지난해 8월 김태호 전 경남지사와 함께 유력한 총리후보로 떠올랐다. 안 교수는 또 “정부에서 뜻을 펴는 것이 어떠냐”는 질문에 “30대 후반부터 국회의원에 출마하라는 등 다양한 형태의 공직 제안을 받았다”며 “정치는 잘 모르고 정치권으로 가는 건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하므로 안 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자서는 변화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잘하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길러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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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보고 있으면 조금이라도 더 놀고먹으려고 용쓰는 것 같긴 하던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