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경찰청장 “국회의원도 불법집회 가담하면 현장에서 연행 검토”
이성한 경찰청장은 3일 “국회의원도 불법집회 가담하면 현장에서 연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기사에도 저작권이 있는터라 제목과 링크, 그리고 기사 첫줄까지만 옮깁니다.
재미있는 현상이군요.
집회 현장에서 야당 국회의원을 연행하지 못하는건
국회의원이 대단한 자리라서 그렇다기 보다는
자칫 연행 한번 잘못했다가는 그 자체로 큰 이슈가 되어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때문이거든요.
그런데 각종 집회 자체가 알려질것을 차단하느라 급급한 나라에서
동네방네 다 떠들것을 감수하고 국회의원을 연행하겠다?
흠 ... 여러가지로 해석이 가능한 발언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