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치 무관심층
정치에 관심없고 총선 투표 안한다. 그러나 대선에서는 나온다.. 주로 한방에 와닿는 시대정신, 그리고 대세를 따라 찍는다
2. 정치 혐오층
안철수의 주 지지기반. 정치에 관심은 있으나 혐오한다. 정치가 아닌 다른 무엇인가를 갈망함 포퓰리스트에 특히 잘 흔들림
3. 정치 고수층
정말 까다롭게 따진다.. 주로 30대 40대의 중상위 계층의 고학력 엘리트들..
자유도가 높고 권위주위를 가장 혐오함 비상식적인 행동에 대해 반발의식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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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대세론을 압도하지 못해 1번 중도층도 밀렸고 어설픈 단일화로 2번 중도층도 찢어지거나 투표포기
3번 중도층에 대한 분석이 재밌었는데.. FTA반대와 폐기주장이 이들을 잃는데 결정적이었고
FTA수정 정도로만 했어야 할 것을 너무 오버했다는 이야기.. 다시 생각해봐도 애초에 FTA로
투쟁전선을 내세운건 패착중의 패착이긴 했음.. 참여정부에서 핵심추진 사업이였는데 그걸 뒤집어 버렸으니.. 결국 자가당착
이 분석을 다 듣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비주류를 지도부로 내세워서 중도층 확장을 얘기하는 그들 주장대로 했을때
얻을 수 있는게 하나도 없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밖에는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