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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썰.
게시물ID : lol_4614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칸쓰로프
추천 : 0
조회수 : 1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03 14:16:07
일단 제느낌상 쓰레쉬는 거의 모든원딜하고 다 잘어울립니다 왜냐면 특정 서폿이 어느 한쪽의 모난 강점이 있는 반면에 쓰레쉬는 공수전환능력이 대단히 좋기 때문에, 아군의 원딜이 뭔지 모르겠고 혼자 솔랭을 돌린다면 쓰레쉬를 파는게 좋습니다.

실제로 쓰레쉬는 승률이 대단히 좋게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고, 라인전에서 평타만쳐도 능력활용이 지속적으로 잘되기때문. 애초에 날이갈수록 유저들의 실력과 마이크로컨트롤이 늘어나면서 카타리나,카직스,니달리,리신,리븐 처럼 날쌔면서 컨트롤과 운영으로 게임을 캐리해버리는 챔피언 종류들이 상당히 많이 늘고있는데요

이들 챔프 대개가 시즌3만 하더라도 장인챔프 종류였습니다. 리신도 하던사람이나 잘했지 지금처럼 개나소나 브론즈 실버도 인섹킥 할줄 아는 시대랑은 달랐죠

이런 챔피언류의 약점이라면 대개 하드CC입니다. 컨트롤이 좋아도 CC가 많으면 한계가 있는게 당연
근데 워윅이나 사이온같은케이스를 봐도아시겠지만 하드CC가 있는 챔피언들은 대개 그 구조가 단순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어떤 역할적 측면에 머무는 케이스가 많아 최근 메타에서 선호되는 편은 아니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래서 저는 서포터가 CC기를 많이가질수록 솔랭에서 전체적인 조합상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다고보고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쓰레쉬는 최적의 선택일수밖에 없죠.

그리고 이얘기를 했나 기억이 잘 안나는데, 봇은 게임에 영향을 잘 못주는 라인이란 인식이 있긴 하지만
초중반 게임흐름에서 사실은 봇라인보다 중요한곳은 없습니다 시대가 그런거같음

시즌3은 망해도 서포터는 와드랑 오라클만들고 맵컨트롤하고 궁셔틀이나 그대로 할수있었지만
이제는 서포터의 성장력이나 템이 한타에 크게 영향을 주기때문에

봇라인이 어느한쪽이 깨지면 5인의 팀원중 2명이 함께죽는겁니다
이러면 봇라인 구도상으로도 이긴쪽이 용주도권을 당연히 갖고, 한타를 해도 당연히 이긴 봇라인쪽이 2명이 더 강하거나 템이 더 빠르게 나오기때문에 불리함을 크게 안고 가죠

최근 정글메타는 첫 유효갱도 크게 작용하긴하지만 대개 공격적 정글러들이 선템으로 도마뱀같은걸 대부분 뽑고 각이 나오는 라인이 아닐경우 6렙빨리찍는데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어서

정글러간에는 챔피언의 특성에따라 능력활용이 갈리는면이 크지 정글러간 격차가 심히 크게나는편은 아니죠
미드도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고 실력차가 심하지 않으면 요새는 강한건 죄다 밴, 나머지는 좀 하향평준화된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역시 미드 차이로 게임이 터지고 왓다갓다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봇라인은 과거보다 좀 격화된 라인이기도 하고 2인라인이기때문에 정글개입이든 2:2싸움이든 한번 압도하고 이겨버리면 그 격차를 좁히기가 쉽지도않고 처음 말씀드렷듯이 솔로라인이 아니라 5인팀중 2명이 함께 영향을 받기때문에 전체 팀의 격차로 바로 연결되는면이 있음


탑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레넥톤은 현재 1티어도 아니고 god티어라 불리는 독보적 존재인가본데 차이가 너무 미묘해서 제 실력가지고 체감할수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일단 이유를 들어보자면 그런것같습니다

쉬바나,문도같은경우는 상대하는 챔피언과 조합따라서 룬셋팅,마스터리셋팅을 달리하는 모습을 자주 봣습니다. 쉬바나는 대개 라인전이 할만하고 압박을 줄수있는 상대를 만나면 오펜스에 13이상을 줍니다
많은 프로들이 방어위주셋팅을 하는것과는 다르게 솔랭이니까요. 프로를 믿지 맙시다 걔네 게임흐름이랑은 달라요. 나진 세이브같은경우 최근들어 좀 물오른거같은느낌을 주는 탑솔인데 공격적이고 마이크로컨이 좋습니다. 전 얘가 공격21찍는것도봣음. 실제로 예전 공격적 쉬바나에 대한 이야기를 한적도 있었지만요.

문도 같은경우도 마찬가집니다. 항상 점멸텔포에 방어23이상주거나 그러지 않아요.
근데 솔랭이라도 이렇게 할땐 조합봐가면서 하기도 하는것같습니다. 보통 상대라인이 힘들때 텔포를 들고 안정적으로 하는건지 어떤지 싶은데 혹은 푸쉬력이 약한상대라거나 할때.

이경우 대개 0/23/7 을 쓰고 텔포쿨을 짧게돌리기위해 서머너 쿨감소와 이속,귀환시간감소를 찍어줍니다
쌍관에 주문흡혈? 이런건 프로들이 쓰거나 할때도 있었는데
플레임도 솔랭할땐 그냥 빨강에 고정물뎀 박고 체젠,아머,마방 섞더군요 왕룬에그냥

그리고 이그나이트 쓸시에는 공격에 14정도 주고 방어16정도 주는거같습니다

그니까 뭐냐면 얘네들같은경우는 상대따라서 조합따라서 유동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심지어 템트리마저도

레넥톤같은경우는 별로 다르지는 않은거같습니다 그냥 거의 고정된 셋팅만으로도 힘을 발휘하죠
이런게 티어차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뭐가 좋으냐 고민해봐야 결국 답은 경험이 말해주는거같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우리는 여러 시행착오를 겪다가 mmr이나 점수를 까먹고싶지 않습니다
꿀챔프라는건 그 시행착오나 경험을 최소화시킬정도의 강력함이 내재되어있기 때문이니까요

지금 인내심 특성도 1/3토막이 나서 점점 퓨어탱커형인 챔피언들에게 매력이 좀 사라지고있는 느낌도 있고
이와중에 자크가 슬금슬금 또 기어나오고있죠. 자크는 현재 챌린저픽률이 엄청 증가했고 승률도 60퍼대랍니다
자체적인 외적 회복능력이 있고... 최근엔 대세 탑솔러들의 상대적 하향과 맞물리는 부분도 있겠죠

꿀챔프란건 대체적으로 '정형화된 최적의 셋팅' 이란게 있습니다. 꿀 챔프란건 그만큼 '효율' 면에서 앞서기때문에 자기가 어떤상대로는 어떻게해야하고 하는 고민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냥 대세다 싶은걸 그냥 배워서 쓰면 되죠 별 영향이 없어요

근데 적어도 지금 문도나 쉬바나는 정형화된 셋팅보다는 상대따라서,조합따라서,할 운영에 따라서 이것저것 최적의 효율을 찾아 맞춰야 하는 지경에 이르른것 같습니다. 즉 최적의 효율과 좀 멀어졌다는 인상이 드네요.

탑솔에 관해 제가 말할수있는 부분은 적지만, 최근 잘하는사람들은 어떻게 하나 살펴보니 그런거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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