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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님들 제작비에 대해서 얼마나 아시나요?
게시물ID : muhan_756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딸수도승
추천 : 22
조회수 : 1605회
댓글수 : 79개
등록시간 : 2016/08/27 23:25:48
메이킹을 지금 보고 있습니다.
예 PPL많이 나오네요...

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이번 2016무한상사 같은
업계말로 힘 줘서 촬영한 영상은 제작비가 어마어마 합니다.

메이킹을 보니 기본적으로 카메라가 RED카메라 더군요...
레드 카메라는 영화 전문 카메라로 드라마로서는 추노와 아이리스
사용된 카메라 입니다.
본체값만 해도 억대가 가는 카메라 입니다.
설마 무도 제작진이 이 카메라 한대 없겠어 라고 생각 하실 수 있는데...
예능에 억대 카메라를 투입할 이유가 없죠...
보통 렌탈을 하게 됩니다.
보통 렌탈은 12시간 또는 24시간 기준으로 하게 됩니다.
국내에서 카메라 및 장비 렌탈로 가장 유명한 곳이 J4엔터테이먼트 입니다.
http://www.j4.co.kr/
J4를 기준으로 보면 RED카메라의 최식작인 에픽드래곤을 기준으로 본체만 90만원 입니다.
하루 빌리는데요...
기다가 본체만 있다고 해서 영상 못 찍습니다. 그립세트라 하여서 카메라의 손잡이를 해 주는
장비가 있습니다. 방금 J4를 보니 레드를 빌릴때 딸려오는 세트로 레드+그립세트 110만원정도 하더군요
이것으로 끝일까요 바로 영화는 영화용 렌즈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명 시네마렌즈 라고 하죠...
이 렌즈도 어마어마 합니다. 보통 기본적으로 24-70을 사용하며 인물을 중점으로 표현할때에는 50mm단렌즈를 사용합니다.
그런 이 렌즈를 빌리는데 얼마나 들까요? J4기준으로 7종세트가 대략 6~12만원대 군요...각 종류별로 하나씩

그럼 영화판에 투입될 카메라의 양을 생각 해 봅시다... 카메라를 한대만 사용을 할까요? 메이킹을 보면 유반장씬만 해도 2대가 보입니다.
즉 기본 카메라만 해도 하루 기준 최저 300만원대 입니다.이건 독립영화 기준이구요...
그럼 무한상사 같은 판에서 저정도는 아닐 듯 합니다. 그립세트등 이 이상으로 들어갔을 듯 하구요...
 그런데 카메라만 있다고 촬영 가능 할까요?

카메라는 상당히 민감한 녀석입니다. 조그마한 조명빛 하나에도 화면이 확 어두워보이거나 장난 아닙니다.
그럼 그만큼 조명이 따라줘야 하는데... 단순 예능만 촬영을 하더라도 조명이 메인, 좌, 우 는 들어갑니다.
영화판이면 못해도 좌, 우, 메인, 후광 잡아주는 녀석까지...어마어마 할 것이고 씬에 따라서 다양한 조명이 사용될 것 입니다.
그럼 조명 하나만 빌때 얼마나 들까요?
보통 실내/ 스튜디오 촬영보다 실외촬영이 많은 영화 특성상 기동성이 용이한 조명을 많이 사용하는 편 입니다.
보편적으로 조커버그 라는 녀석을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그리고 때에 따라서는 메가 LED가 들어가기도 하구요...
이런 조명... 한대 기준으로 하루 비싸봐야 10만원 정도이긴 합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 드렸듯...조명이 하나만 들어갈까요? 최소 굵직한 녀석 3대는 들어갑니다...
(조명을 고정시켜주는 어벤져 라는 장비는 렌탈업체에 말 해서 공짜로 빌린다 치구요...)
그럼 24시간 기준 대략 최저 조명비만 30만원 정도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그럼 카메라와 조명은 있습니다. 이걸로 촬영 가능?
불가능 합니다.
바로 목소리를 쨍하게 잡아줄 녹음장비가 필요하죠...
녹음 장비 본체는 그렇게 비싸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딸려오는 녀석들 때문에
눈덩이처럼 거대해지죠...

먼저 본채는 하루에 비싸야 5만 정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붐마이크 라고 해서
촬영장 보면 힘들게 하루종일 기다란 막대 들고있는 분 보이죠...
흔히 붐대라고 하는데 이 붐대에 붐대 끝에 달리는 마이크(보통 젠하이져 제품 많이 사용합니다.)
여기에 흔히 말 하는 잡음을 걸러주는 역활을 하는 스펀지(또는 개털)
그리고 각 인물 한명마다 목소리를 잡아줄 마이크, 보통 예능에서는 와이어리스(일명 와이어)라는 마이크를 사용 합니다만
(무도 좋아하시면 알 것 입니다. 코디들이 마이크 달아준다고 와서 허리춤에 이상한 무전기 다는 거 그 마이크 입니다.)
영화판에서 사용할지는 의문 입니다. 보통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서 잘 숨기고 하는데...일단 사용 안 했다고 치더라도
녹음장비가 하루 비용이 조명에 버금가는 30만원 가량의 금액입니다

자 카메라, 조명, 녹음장비 있습니다.
그럼 또 뭐가 필요할까요? 유반장씬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카메라 올려놓은 오픈카 같은 자동차 보셨을 겁니다.
이것...그리고 실내씬 간단하게 카메라 태우고 다니는 녀석 봤을 것 입니다.
이것이 흔히 예전에 말 하는 기찻길(레일) 역활을 해 주는 녀석입니다. 안정적인 영상을 찍기 위해서 사용하는 영상이죠...
물론 요즘도 레일 사용은 합니다만 영화판에서는 그 빈도가 작은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 들고만 찍으면 카메라맨이 붕 떠다니는 초능력이 있지 않은 이상 영상 겁나 흔들립니다...
궁금하시면 가지고 계시는 폰으로 영상 찍어서 TV나컴퓨터로 뽑아서 큰 화면으로 봐 보세요...
흔들림 쩔겁니다...
물론 후보정으로 잡을 수는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인 어도비의 프리미어 프로 기준으로 워프 스테빌라이져 라는 녀석이 있습니다만...
그거 적용하면 화면 겁나 울립니다...영화판에서 그런녀석을 과연 쓸까요? 제가 감독이면 그냥 장비 끌어다가 처음부터 잘 찍고 말 겁니다...

웃기게도 이런 부가 장비가 몸값이 어마어마 합니다...
게다가 메이킹을 보니 지미집 거대한 녀석도 나오고...감독 모니터링용 모니터 2개...(모니터가 2개이니 카메라도 2개 사용 한 듯 하네요...)
...

다 사면 못 해도 하루 촬영 장비 비용만 앞 자리는 몇 인지는 모르겠으나 자릿수만 0이 3개는 붙을 듯 하네요...
1000만원 가량이요...

여기에 장비만 있다고 해서 촬영 할까요? 장한준 감독님이 아무리 잘 해도 혼자서 카메라를 돌리고 조명 설치하고 돌아다니진 않죠...
즉 스탭이 있어야 합니다.

각 촬영감독, 촬영보조, 각 조명감독, 조명보조, 녹음감독...
어마어마 할겁니다...소규모 독립영화만 하더라도 보통 스탭이 10명가까이 들어갑니다...
그럼 이 인원들 돌릴 인건비는?

각 인원당 얼마에 계약을 했을지는 모릅니다...돈이라는 민감한 사항이 있으니까요...그래도 공짜로 해 줄리는 없고...
그리고 촬영감독이 못해도 1회당 50~100대는 받을 것이라 봅니다...(외주 기준입니다.)

그럼 장비, 스탭 모였습니다.

그럼 배우가 있어야 하겠죠...
배우 지드래곤, 김혜수...쿠니무라 준... 어마어마 하지요...
이분들...아직 뚜껑을 열지 않아서 러닝 타임이 얼마나 할지는 모르겠지만 평소 무도 방영 시간인 1시간 20분 기준으로 보고 무도 맴버가 주류를 이룰 이 작품에 저 영화배우들의 지분이 얼마나 될까요?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웃기게도 영화인과 방송인의 게런티 계산법인 다릅니다.

예능인은 회당 출연요를 기준으로 합니다. 1회당 300이라고 기준을 잡습니다. 그럼 오는 일요일 촬영을 했다고 칩시다.
방송에 나가는게 총 2회가 방영 되었습니다. 그럼 그 배우에게 가는 출연료는 600이 됩니다.
겁나 간단하죠...

그럼 영화인의 출연료는 어떻게 산정 될까요? 소속사마다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나 기본적으로 교섭을 하게 됩니다.
배우의 스케줄에 따라서요...

언제 영화 있구요 언제 드라마나 홍보활동 있구요...이날 되겠네요...
아...그러시구나...이날 성수기라 장비 렌탈비가 쫌...
그럼...못해요...어쩌고 저쩌고...
교섭중...
사장님 까짓것 그렇게 하시죠! 콜!

또는...

씬 몇게에 몇일 촬영 예정인데 통으로 X백만원 갑시다! 영화 잘 되면 러닝게런티로 XX로 빼 줄게요...
오케이 콜...

이런식이죠...

일단 지드래곤이 메이킹을 보면 치소 2일분 촬영 한 듯 하구요...
게다가 오늘 메이킹 방영으로 인해서 방송 1회분...나갔을 것으로 봅니다.
(아님 쿨하게 영화 출연분으로 매꾸고 방영분은 안 받았을 수도 있구요...)

그럼 회차나, 씬 양을 배제하고 퉁으로 촬영일로만 계산을 했다고 칩시다...

(배우 개런티 / 촬영일수) + 카메오 출연자 하루 출연료 = 하루 배우 총액

이렇게 나올 것 이라 생각 합니다.

그럼 이 비용은 얼마일까요?
카메오 배우가 얼굴 잠깐 비치는 것 이고 기존 주연급(무도 맴버)의 출연료...
이건 영화가 아닌 방송용 예능이 기준이니 못해도 1회당 몇천만원 깨질 것 입니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의 개런티가 어마어마 할 겁니다...)
카메오는 비싸야 100~200갈 듯 하네요...(보통 100이하에서 많이들 해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카메오니까...)

그럼

장비 + 배우 + 스탭 이 있습니다. 이제 촬영을 해야하겠죠...그런데...어디에서...?

촬영장소 섭외를 해야 합니다...보통 소규모 스튜디오가 12시간 기준으로 2~3백가까이 입니다.
(쓸친소를 촬영한 스튜디오 크기로만 봤을때 이정도 할 것 입니다...)
그리고 스튜디오 이외의 장소(드라마상 필요할 술집 가정집 고깃집 기타등등)확실히 스튜디오보다는
저렴할 것 입니다.
그럼 촬영장을 빌렸다고 끝일까요? 드라마에 맞는 공간으로 꾸며줘야 하죠...이 비용도 어마어마 할 것 입니다.



그럼 장비 + 스탭 + 배우 + 장소 나왔습니다.
앞으로 필요로 하는 건?

저 배우들 케어해 줄 각 배우마다의 스탭 인건비 입니다...
정준하가 그래서 많이 까이는 거였죠... 보통 1명씩만 끌고 왔는데 정준하만 4명 끌고 왔다고...
뭐...정준하 사비에서 나갔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이것도 다 돈이라는 뜻 입니다.

그럼 정준하 사비에서 나가는건데 왜 뭐라그럼? 이럴 수 있겠죠...

이분들도 사람입니다. 배는 고프죠...밥값 어마어마 합니다...

촬영장에 스탭이 100명이라고 칩시다...100명도 적은 수 같은데...(배우 + 무한상사 촬영스탭 + 배우 스탭 + 보조출연자의 수 + 기존 무도 촬영스탭)
최저 급식비 5000원을 기준으로 계산을 해 봅시다...보통 새벽부터 촬영을 진행을 하니...

100 * 5,000원 = 500,000 X 3끼니 = 1,500,000 하루 밥값만 최 저로 잡아도 150만원 깨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업계용어로 오쯔나기(주전부리 즉 과자나 음료수)를 제공하면 밥값못지 않게 나갈 것 입니다...
쩔죠...

그럼 문제가 된 PPL을(하림 백숙 같던데...) 봅시다...
밥값 150만원... 이 돈을 절약하면 어떨까요? 감독 입장에서 150을 절약하면 그만큼 영상에 욕심을 더 낼 수 있습니다.
더 좋은 영상을 찍어 보이겠다는 욕심을 낼 수 있습니다.

무도라는 네임벨류가 어마어마 합니다. 감독이 웃으면서 이야기 했죠...불면증 왔다구요...
어께의 짐이 장난 아니라는 뜻 입니다. 사람이 좋아서 그냥 예능으로 웃음으로 승화 시켰을 뿐이지...
성격 더러웠으면 장난 아니었을 겁니다...표정 굳어져서 말을 하고 분위기 보고 주위 희극인들이 어떻게는 분위기 전환시키려
땀 빼는 장면으로 나왔겠죠...

다시 PPL로 돌아와서 촬영장 최소밥값 150을 아끼면 영상 제작사 입장에서는 일단 다른곳에 돌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럼 PPL을 진행한 하림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평소 여러분들의 TV를 보는 패턴을 생각 해 봅시다.
일단 저는 광고 잘 안봅니다. 그냥 방송 시간 되면 TV를 켜거나 아님 VOD로 보죠...광고 안 보게 됩니다.
혹은 이런 분들도 있을 것 입니다. - 나는 티비 만날 켜 놓는데... 그렇다고 보지는 않잖아요...디테일하게...

그럼 물건이 나오면 어떻게 광고를 때려야 할까요?

우선 효과가 가장 큰 것은 유명 드라마에 PPL로서 제품 홍보 그 다음이 테레비, 잡지나 인터넷 순 입니다.
제품을 만든 회사에서 광고에 드는 비용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럼...하림은 어떻게 했을까요?
단순 추측 입니다만 무도에 밥을 제공 + 광고비용 지급...
이것으로 퉁 쳤을 것이라 봅니다.

하림 입장에서는 전혀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죠...
일단 무도라는 방송에 제품을 비추었습니다. 주말예능 1위라는 방송에서 말이죠...
백날 테레비 광고 때리는 것 보다 제품의 노출도가 높으니 평소 광고보다 손해는 아니죠...
더해서 하림의 노이즈 마케팅 일수도 있는데...어찌 되었건 PPL오지구요 하면서
이슈는 되었습니다. 모르는 사람도 한번 더 볼수도 있죠...

그러니 여러 회사에서 이렇게 PPL을 때리는 것 이죠...



랄까 무도 시작에 나오잖아요...
이 프로그램은 간접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라고...

자...
촬영 현장의 비용이 이렇게 나왔습니다...
촬영을 마쳤으면 다음에는 뭘 해야 할까요?

편집이죠...

편집 아무나 가능 할까요?
엠빙신 에서는 보통 파이널컷을 사용 한다는 말이 있더군요...
즉 맥OS를 이용한 편집을 한다는 소리 입니다.
그럼 이펙트는 어떤것을 사용을 했을까?
보편적으로 맥에서는 모션5를 사용하는데...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이니 분명 어도비사의 에펙을 사용했을 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나름 영화간지로 촬영을 했다고 하는데... 파이널컷은 아닐 듯 합니다..
영화판에서는 아비드 라는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 합니다.
아비드는 보통 방송용 프로그램 입니다 방송사에서 많이 사용하죠...
이번 리오 올림픽 중개를 이 아비드 미디어 컨트롤을 이용해서 했다고 하죠...
솔직히 전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얼마나 쩌는 프로그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럼...이 프로그램들을 사용할줄 아는 기존 스탭을 이용했다고 칩시다...
그럼 이분들 인건비...즉 월급이 나가겠죠...

보통 편집은 크랭크인과 거의 동시에 들어가는 편 입니다.
촬영 다 해 놓고 나중에 영상 모아놓고 편집해야지~ 하는 경우 거의 없습니다.

보통 하루에 몇씬 촬영 해 놓고 편집 해 보고 앞씬과 뒷씬 보면서 추가또는 삭제씬 있는지 보는 것 입니다.
즉 콘티만으로는 미쳐 보지못한 그림을 직접 보면서 고민하는 부분이죠...
그걸 보면서 감독 재량으로 씬 삭제 또는 추가씬 촬영 등이 좌지우지 되는 것 입니다.

즉 제작비로만 봤을때


감독 및 배우들 인건비
장비비용
전 스탭 인건비
촬영 진행비(촬영장 등)
편집비
밥값
촬영 끝나고 난 회식비(웃기게도 이것도 포함이네요...)

다 하고나면 나오는 돈
최소 억소리 나는 돈 입니다...

그럼 이것들을 무도 제작비로 가능하나?

안 될 껄!

예능 제작비 회당 보통 1000만원 정도라 생각 합니다.
해외도 나가고 뭐 장난 아니드만...이러죠...

어떻게는 제작비 회수는 해야하니...
해외 나가면 못해도 2회분은 촬영을 해 오죠...
어떻게는 분량 뽑는다고 출연자들 발악을 하죠...
이번에 LA편만 해도 2회분 이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제작비 널널하고 했다면 1회분으로 충분히 뽑았겠죠...
예를들어...인천공항 오프닝을 간략하게 줄인다...
길거리에서 김종국 만나는 씬을 삭제한다.
지코 만나는 씬 삭제,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달리고 캠핑하는 씬 삭제...

가장 굴직한 정준하 놀이공원샷, 도산업적 보여주는 샷만 내보내서 1회분 만들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는 제작비 회수를 위해서 길게 찍어왔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회차 늘었다고 어떻게 회수가 되여? 라는 분 있을 것 같은데...

먼저 PPL 방송에 몇회 노출되냐에 따라 계약이 달라 질 것 입니다.
그리고 방송 완본 여러 플랫폼에 판매가 되겠죠...
예를들어 pooq같은 플랫폼에 에 RS로 판매, 각 p2p에 제휴 컨텐츠 로서 MG판매...
그 외게 계열사에 판매(같은 엠빙싱 에부리원 이라 해도 여러 계약 문제로 돈이 왔다갔다 할 것 입니다.)

소비층의 수요와 편수가 많으면 당연히 제작비 회수는 쉽게 될 것이라 생각 합니다.

이렇듯 제작비도 아둥바둥 끌어다 쓰면서
2016무한상사 같은 작품 만들기 쉬울까요?

그렇게 쉬워 보이시면...

니가 만들어 보던가...

라고 말해 드리고 싶네요...
전 이 어마어마한 작업을 저한데 준다고 한다면 무서워서 거절할 것 같네요...(뭐...줄거라 생각도 안합니다만...ㅋ)

오히려 불철주야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서
고생하시는 제작진과 출연진 분들게 감사하다는 생각 입니다.

PPL로 떡칠을 해야만 작품을 만들 수 있을정도의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하시는 스탭분들 생각만 해도 짠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무도 시어머니들...

니들이 제작비 줄거 아니면 그냥 보세요...

미리 이야기 하는데...
무도 팬인데 그런말도 못 해요? 라는 말 마세요...

뚜껑도 안 열린 작품 PPL쩌니 머니 하면서 뭐라하지 말고
작품 일단 보고 말 그대로 PPL 때문에 불편하면
VOD, 제휴 컨텐츠등 다시보기 안보면 그만 입니다!
DVD로 나온다면 그거 안사면 그만이에요!!

팬이면 힘들게 일하는 스탭분들 밥은 먹고 댕기는지
수고 하셨다고 팬래터라도 한장 더 떠서 보내주세요...

TV에 안보인다고 고생 안하는 사람들 아닙니다.

요즘은 올랐는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아웃소싱 통해서 MBC나 SBS들어갈려고 하니 월급 130에 아웃소싱업체 들어가는 금액 10만원 갸랑 제외하고
통장으로 오는 금액 120가량 이라고 하더군요...더럽고 치사해서 안한다고 하고 그냥 집에 왔는데...

월급 120가량 받으면서 밤새는 완전 3D업종중 하나가 방송스탭 입니다...
저분들 박봉이어도 주말예능 1위라는 자긍심 하나 가지고 열정을 부어가면서 제작하시는 분들인데

이상한 것으로 꼬투리 잡지 말고 그냥
응원이나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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