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중국집하십니다.
베오베에서 배달앱 수수료 얘기를 듣고 깜짝 놀라서 여쭤보니 어머님은 전혀 모르시더군요...??
요기요에서 처음가입할때 (마치폰팔이처럼) 자기들은 타업체들처럼 광고비가 나가는게 아니다 무료다 등록해라 해서 하셨답니다.
수수료 얘긴 언급도 없었구요...계약서가 있는것도 아니고 어머님같이 나이많으신분들은 어디서 정보를 얻어오셨어야하나요..-_-??
배달의 민족이나 배달통같은경우는 큰부담도 없고 새로운 광고효과도 있으니 그 금액 지불하고 "당연히"쓰는거 맞습니다만,
요기요같은경우 건당 14프로(현금결제시에도)~20프로 거기에 부가세 카드수수료 전부 자영업자가 내야합니다.
중국음식같은경우 식사류2개 만원에 배달하는데 선결제시 2천원을 요기요에서 떼어간단말입니다;;;
저희같은경우는 쿠폰이 박스에 새겨져있어서 쿠폰을 빼고 줄수도 없구요;
어제 계산해봤더니 배달거리에 따라서는 마진율 제로에까지 도전하네요!!!
(대학교근처라 마진율이 원래 낮았습니다-_- 십몇년간 가격이 같거든여)
인터넷주문시스템에서는 보통 수수료 5프로를 떼어갑니다. 이런시스템은 전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지않았습니다만
요기요때문에 열통터져서 전화걸어서 싸우고 오늘 해지했습니다.
전단지랑 비교하시는거 보고 좀 갑갑하네요.... 시장과 소비자는 한정적인 동네장사(요식업)에서 더 효과가 좋다고 배달앱들로만 갈아탈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어르신들이 배달앱을 쓰실리도 없구요
그러니 당연히 전단지광고+(선택적인 앱광고) 인데 결론은 요기요 수수료는 너무 과하다. 라는겁니다....
★비싸면 안쓰면되져.★ 네 해지했습니다. 요기요는 가맹점들에게 건당 14~20프로의 수수료를 주셔야합니다 라고 고지하고 가입시키길 바라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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