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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누수로 인해 피해 보상 해보신분 계시나요 ?
게시물ID : gomin_1021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구
추천 : 0
조회수 : 25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3/03 20:09:25
안녕하세요 

이번에 저희 집에서 보일러 누수가 생겨서 아랫집에 피해를 입히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는 요지는 보상을 안하는 방법이 아니라 어느 정도까지 보통들 하나 궁금해서 입니다.





피해 발생은 약 5일 전이고요 

아랫집에서 물이 떨어진다고 올라와서야 저희도 보일러실에서 물이 누수 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저희 집이 지금 집에 사정이 있어 부모님은 집에 안계시는 상태고 저도 전화로 동생들에게 전해 들어서 퇴근해서 그날 바로 아랫집 방문 했습니다.

그 당시 젊어 보이는 애기 엄마가 혼자 있어서 인지 저녁에 찾아온 저를 경계하는 느낌이 들어서 집안 으로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사죄의 말씀을 드린뒤 지금 당장은 힘들고 부모님이 오셔야 얘기가 될꺼 같다라 말씀 드리고 아랫집에서도 벽지가 마르고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말하기로 동의 하였습니다.




그 뒤로 저희집은 8년간 매년 보수 할 정도로 낡은 보일러를 갈아치우고 보일러실은 마무리가 됫습니다.

그리고 방금 전, 오늘 저녁 퇴근하고 방문하여 들어가서 피해 상황을 보았습니다.

피해 상황은 이렇습니다. 



가로 80cm 세로 35cm 정도의 벽지가 뜯어져 있음. 아랫집에서 잘라낸 것으로 보였습니다. 

피해 벽지 주변 벽지가 젖은 후 말라서 인지 조금 울어 있음.총 피해 반경은 가로 세로 1.5m정도로 눈대중 됬습니다.

벽은 피해가 없었고 천장에 피해가 있었습니다.




저는 내려갈 때 생각했던게 벽지 도배 정도면 해결이 되겠지 생각하고 갔다가 애기 엄마가 천장이 나무 합판이니 

곰팡이가 생겼을 수도 있다. 애기 키우는 입장에서 좋지 않다라고 말씀 하시며 전문가를 불러

천장 전체의 합판 약 가로 세로 3m 정도의 합판까지 들어내서 확인 후 곰팡이가 피었을 경우 교체를 요구 하였습니다.

요구 사항 대로라면 일단 전문가를 불러서 피해 입지 않은 벽지까지 뜯어낸 후 합판을 봐야하는 것인데....음...보통들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왜 고민을 하고 있냐면 아버지가 쓰러지셔셔 어머니가 간호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랫집과의 접촉점이 저고 

아무래도 제가 직접 보고 대화를 나누는거라 적정선을 알고 나눠야 할거 같아서 입니다.

어머니께 전화로 알리니 합판까지는 일단 탐탁치 않아 하시는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이 글의 요지를 밝히자면 보상을 안해 주고 싶은것이 아니라 보통 일반 사건에선 어느 정도 범위로 보상이 

이루어져 있는지 알고 싶어서 입니다. (__)

뜬금없는 수해를 입은 아랫집에 미안하게 생각 하고 있으며 적정선을 알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오해하지 마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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