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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당원 3만5천명이 친노 ㅋㅋㅋ 비민주의 끝을 보여주네 ㅉㅉ
게시물ID : sisa_7566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보의삶
추천 : 2/100
조회수 : 2487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6/08/27 19:06:46

권리당원 3만5천여명 '친문'
범주류 지원받는 후보 유리… 정책보다 상대 비방전 양상

더불어민주당 8·27 전당대회를 이틀 앞둔 25일 현재 정책과 이슈는 없고 계파 논리에 매몰된채 비방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내년 정권교체를 위한 정책수립과 의제설정, 대선 전략과 비전 등 제1야당인 더민주호(號)의 미래 청사진을 보여주기보다는 이른바 ‘문심’(文心.문재인 전 대표의 마음)을 둘러싼 지루한 공방만 몰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전대가 크게는 친문과 친노로 대변되는 범주류와 비주류 간의 세 대결의 장이 될 공산이 커졌고, 그 결과에 따라 향후 대권후보 경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김상곤·이종걸·추미애 후보가 나선 당권 향방은 친문 성향 온라인 당원 3만5천명이 좌우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세 후보 모두 당의 전통적인 기반인 호남의 적통 경쟁과 당의 유력 대권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의 심중을 끌어들이거나 비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당내 비주류인 이 후보는 연일 “지금의 문재인으로는 힘들다”며 친문(친문재인)·친노(친노무현) 등 범주류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김 후보는 “한 일없고 큰 사고 친 5선 의원들”이라며 이·추 후보를 깎아내렸고, 추 후보는 ‘호남의 맏며느리론’을 연일 주창하고 있다.

이번 전대가 비방전 양상을 보이는데에는 거물급 인사가 없다는 점과도 무관치 않다. 유력 당권 주자로 거론되던 송영길 후보자가 컷오프되는 이변이 발생한 것도 흥행부진의 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정책과 이슈가 상실되면서 당권의 향방은 대의원, 특히 권리당원의 표심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당 대표는 대의원 현장투표 45%, 권리당원 ARS 투표 30%, 전화여론조사 25%(국민 15%, 당원 10%)를 반영해 선출한다.

권리당원 19만9401명 중 온라인으로 입당한 권리당원이 3만5천명가량이다. ‘온라인 10만 당원’이란 세간의 표현처럼 이 중 상당수가 친문 세력이다.

이들은 문재인 대표 시절 투표권을 가진 권리당원이 됐다. 친문 성향 권리당원들은 SNS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패키지로 묶어 투표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특히 권리당원 위력은 지난 시·도당위원장 경선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 20일 서울시당위원장 경선에서 주류 측 김영주 의원은 권리당원 투표에서 15%p 앞서 박홍근 후보에 역전승하는 등 경기도를 비롯한 지역서 친문 성향 후보들이 시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도내 한 의원은 “친노 성향으로 주류측 지원을 받고 있는 추 후보가 다소 앞서고 있다는 주장들이 나오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대선 후보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파워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득기자/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099732


호남인 다 밀어내고,

친노의,

친노를 위한 정당이 되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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