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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방랑 마법사, 라이즈
게시물ID : humorbest_7566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irgil
추천 : 61
조회수 : 10100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9/29 23:23:42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9/29 19:54:54
 
 
 
 
카서스의 영지로도 알려져있는 울부짖는 늪.
 
아직 문신을 하지 않은 라이즈는 이곳에 한 마녀를 찾아옵니다.
 
 
드레스를 입은 우아한 여인.
 
라이즈는 하룻 밤 묵게 해 줄것을 그 여인에게 부탁하지만
 
대차게 거절당하죠.
 
 
라이즈는 자신을 무시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 말은 여인을 화나게 합니다.
 
여인의 공격을 받고 라이즈는 쓰러지고,
 
결국은 목숨을 구걸하기까지 합니다.
 
 
 
"내가 왜 널 살려줘야 하는데?"
 
 
그제서야 라이즈는 본 목적을 말합니다.
 
라이즈는 한 평생 누군가를 찾아왔고,
그 누군가는 라이즈 앞에 있는 여인,
 
마녀 릴리스입니다. 브금 때문에 모 초거대 마녀가 떠오른다면 지는겁니다.
 
그 말을 내뱉은 직후, 라이즈는 받은 공격의 충격으로 정신을 잃습니다.
 
 
 
 
깨어났을 때는 릴리스의 침실.
 
움직이려하지만 라이즈는 제대로 묶여 움직일 수 없었고,
 
릴리스가 가져온 것은 바늘과 보라색 염료.
 
 
이것으로 등짝에 문신을 새기기 시작합니다.
 
 
 
 
scot.jpg
 
 
 
위 짤은 본 내용과 관계가.... 있나?
 
 
 
 
사실 라이즈는 어릴 적부터 마법을 공부해왔지만,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편이었나봅니다.
 
그렇기에 처음엔 스승들이 라이즈에게 인내와 감정의 조절을 가르치려했지만,
그게 하루 이틀 해서 되는 일인가요.
 
결국 스승들은 라이즈에게 어떤 가능성도 없다고 판단, 아무 것도 가르쳐주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릴리스는 스승들의 방식 말고도 다른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가시 마법이라는 고대의 주문으로, 온 몸에 문신을 새겨넣어 룬테라의 마법적인 힘과 하나가 되는 방법입니다.
 
그것이 릴리스가 알고있는 방법.
 
마법을 워낙에 배우고 싶었는지, 라이즈는 릴리스를 한 평생 찾아 헤메다 울부짖는 늪까지 찾아온겁니다.
 
결국 이 방법으로 라이즈는 "마법 자체인 생명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강력한 마법사가 됩니다.
 
 
문신을 새기는 작업은 사실 끔찍하긴 합니다.
 
피부에 상처를 낸 다음 잉크를 넣어서 무늬를 만드는거니까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끔찍한 것이 있었으니....
 
 
 
릴리스의 방에는 모두를 멸망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마법이 담긴 두루마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릴리스와 싸우기도 했었나봅니다.
 
리그의 심판에서 나타난 릴리스의 환상이 라이즈를 "배신자"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라이즈는 최소한 릴리스를 돕기로 했었나봅니다.
 
 
하지만 룬테라의 존재가 걸린 문제였습니다.
 
라이즈는 어쩔 수 없이 릴리스 몰래 그 두루마리를 훔쳐 달아납니다.
 
그 두루마리는 평소에 라이즈 등에 매여있죠.
 
 
 
 
 
 
저기 등짝에 매여있는 두루마리 말하는 겁니다.
 
 
그 두루마리를 훔친 다음, 라이즈는 전쟁 기관으로 옵니다.
 
리그에 참가하기 위함이죠.
 
 
라이즈가 리그에 참가하려는 이유도 단순. 그 두루마리를 누구에게도 넘어가지 않게 지키기 위함입니다.
세계가 멸망할 수 있을 정도의 주문인가 봅니다.
 
 
리그에 참가한 후
 
라이즈는 마법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합니다.
 
전쟁 기관의 지원을 받아 잊혀진 마법들을 발굴해내는 일을 하고있는 것이죠.
 
덧붙여 질리언의 시간 추방효과를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죠.
 
 
게임 내에서 급한 성격의 대사와는 다르게
 
불곰처럼 부드러운 남자 성격 좋은 사람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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