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한 4시 반쯤 벤치에서 쉴때 찍은거에요 ㅎㅎ.. 저는 1시 반쯤 도착했어요..)
첨에 한번 슥 보다 제일 사람 많이 있는 악세사리 쪽으로 가서 구경했어요 ㅋㅋ...
젤 첨 산거에요ㅜ..ㅠ 아 옆에 떨어져있는 키티 머리방울도..
머리핀인데 개당 천원이고 머리방울은 오백원이에요
럴수럴수이럴수가 ㅋㅋㅋ...
저는 머리핀으로 안쓰고 브로찌로 리폼해서 쓸려고 샀어요 !!
그리고 대한민국 티셔츠를 샀습니다@@!1 장당 칠천원이에요
우오앙 여기 판매자분 말도 잘하시고 ㅋㅋ...재밌었어요
그리고 뭐 설문조사 하고 미래의 꿈? 그런거 적는데에 훌륭한 사람이라고 썼어요..ㅎㅎ..화이팅
원래 제가 입을려고 두장 샀는데 나중에 언니생각나서 한장 더 샀어요 ㅎ..
아 그리고 여기서 살때 어떤 스탭분이 오셔서 말 걸어주셔서ㅠㅠ 너무 감사했어요
처음에 혼자와서 입에 단내날뻔?ㅋㅋㅋㅋ했거든요ㅠㅠ
흰색우비쓰고.. 도장 '요'자 찍어주시던 안경끼신분 ㅠㅠ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나서 캐리커쳐를 받을려고 줄을 섰는데... 밥시류님 유화그리기 시간이 왔네요..
줄 서있는 상태로 보다가 안보여서 앞에 가서 봤어요
근데 우산때문에 그런지 안보여서.. 쪼그려 앉아서 봤어요 ㅠ.ㅠ 근데 다리 쥐나서 후반부엔 일어나서..
제 앞에서 그 커플후드 입으신분들이 호응 잘해주셨는데 ㅋㅋ...
저는 바로 뒤에서 그림솜씨에 감탄만 연발하고 ㅎㅎ 말솜씨가 좋으셔서 보면서 많이 웃었어요~
그리고 가서 캐리커쳐 계속 줄 섰어요 ㅠㅠ...
그냥 갈까 생각했을때엔 이미 너무 오래 기다렸기에... ㅎㅎ;;
기다릴때 제 앞에 앞에 호피무늬 옷 커플로 입고온 부부+아기가 있었어요
두분의 사랑이 정말 잘 느껴지더군요..
아기도 귀여웠어요 ㅎㅎ 저랑 아이컨택도 했는데 제가 웃으니까 따라 웃고 안웃으니까 따라 안웃고 해주더라고요 ㅋㅋㅋㅋ...귀염귀염
(그러다가 저를 외면했던 그 아기 ㅠㅠ...)
아 그리고 저는 첨에 몰랐는데 한분은 채색캐리커쳐고 한분은 무색?이더라고요
(줄때문에 앞을 못봐서 ㅎㅎ 줄 다와갈때 알았어요)
저는 무색? 담당하신 귀여운 여자언니한테 받았어요ㅎ
채색 담당 남자분은 진짜 인상이 좋으시더라고요...ㅎㅎ 캐리커쳐 그릴때 말하는것도 자상자상?
흐뮤ㅠㅠ 근데 비가와서 비를 좀 맞았어요..
파일 같은게 없어서 구겨질까봐 접었는데 집에와서 보니까 이렇게 ㅠㅠㅠ
(그려주신 언니 죄송해요 응어어 어어 )
근데 사람이 많아서 힘들어 하는 모습이 넘 안쓰러웠달까 ㅠㅠ...
그래도 웃으면서 한분한분 대해주셨어요!
근데..난 캐리커쳐 줄 기다렸을뿐인데...
끝나갈때 그려준 언니가 시간 물어보셔서 핸드폰 봤는데 4시 2분....
응???????? 난 머리핀과 옷과 캐리커쳐밖에...
(아.. 줄 기다리면서 귀로 다 들었어요ㅠㅠ.. 노래공연이랑 사연읽는거랑 경매랑..등등...ㅎㅎ)
캐리커쳐 다 그리고 안쪽 부스도 구경하고 솜사탕으로 gogo...
어린이는 500원 어른은 1000원이였는데..;
양심상 어린이는 아닌것같아서 천원을 냈어요
나무젓가락 끝이 안보이게 크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제가 돈 바꿔주실 수 있냐고 했는데 흔쾌히 잘 바꿔주셔서 감사했어요ㅎㅎ
솜사탕 들고 기부하는데로 갔는데 돈 정리를 하시고 계시더라고요..
저는 만원내고 윷놀이 두번했어요..
( 더 많이 하고싶었는데 ㅠㅠ... 제가 용돈받는 학생인지라 많이 못해서 죄송해요 ㅠㅠㅠ
다음에 돈 벌어서 기부 왕창 하겠어요! )
윷놀이 할때 짐을 내려놔야 하는데 제가 솜사탕을 들고 있어서..
제가 걍 드시라고 했는데 계속 괜찮다고 안드시더군요..
더러운거 아닌데..손으로 떼 먹었는데...
흑흐긓그 휴ㅠㅠㅠㅋㅋㅋㅋㅋㅋ
(돈 정리랑 이것저것 해야된다고 괜찮다고 하시긴했지만..ㅎㅎ)
처음에 필통이 걸렸어요 연두색이랑 노란색중에 택1
그다음에는 오유뱃지 ㅋㅋㅋㅋ.... 뱃지 세종류 중 택1
아 저는 안생겨요 도장 찍어주시는 분들이 안보이더라고요??ㅠㅠ
'요'자 분 빼고는...;;만난 적이 없어요.. 제가 찾아갔어야 하는건가요 어디로...
스탭분들이 안생겨요 도장 네개를 다 가지고 계신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저는 요 밖에 못찍었음 ㅠㅠㅠㅠ 그래서 윷놀이때 뱃지 걸려서 좋았어욬ㅋㅋㅋ...
그리고 바깥쪽 부스 한번 더 돌았어요.. 이때 언니 대한민국 티를 사고
파우치를 샀습니다 ㅎㅎㅎㅎㅎ 삼천원주고요!!! ㅋㅋㅋ
집에 파우치 많은데... 파우치 덕후라 ... ㅠㅠㅠㅠ
아마 제 생각엔 이것도 쓰기 아까워서 택 안떼고 고이모셔놓을것 같네요...ㅎㅎㅎㅎㅎ
그리고 차를 좋아하는 엄마와 아빠를 위해 티스푼을 샀습니다
수제에요 수제 ㅎㅎ... 다른 종류들도 많아서 고르는데 한참 걸렸네요 ㅋㅋ...
개당 삼천원이에용 ㅎㅎ
이거 사고 잔돈 안받고 물건 하나는 또 안받고 그냥 갈 뻔 했는데
판매자분들덕분에 ㅎㅎㅎ 아.. 이런 바보가 있나!!
하나하나 개별 포장해주셨어요!!
그리고 발이 너무 아파서 옆에 벤치에 가서 잠시 쉬었어요
아마도 캐리커쳐 줄 기다린다고 계속 서있어서 그런가봐요
저는 잠깐인데도 이런데!! 벼룩시장 내내 서계셨을 스탭 가드 판매자분들 흑흑흑 멋있어요 짱짱걸 짱짱맨들
쉬다가 풍선을 받아야 겠다 하고 풍선받으러 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풍선부스 분들 너무 친절하고 재밌었어요ㅠ..
제가 마지막 쯤이라서 특별히 사탕도 만들어주시고 ...
대전이랑 전주에서 오셨다는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풍선받고 버스킹 잠깐 보다가 다시 벤치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제폰이 셀카가 안되는 폰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더 찍음
전적으로 내 위주구나...
그나마 많이 나온 사탕 ㅎㅎ;;;;(죄송해요)
꽃팔찌 진짜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it itemㅋㅋㅋㅋㅋㅋ
(진짜로 바람만 안빠지면 계속 하고싶어라...)
근데 제가 카톡하고 있었는데 풍선이 풀리는거에요 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건드리지 않았는데..
그래서 혼자 다시 해볼려고 했는데 실패해서... 다시 해달라고 풍선부스 갔는데
내쫓지 않으셔서 감사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ㅎ
감사하게도 하나 더 만들어주셨어요!!
그리고 풀린 풍선으로는 하트로 바꿔서 만들어주셨어요!!
(물기 묻으면 풀릴 수있다고 하셨음)
그리고 5시 다 됐을 쯤 집에 갔어요
근데 집에와서 보니 물건을 별로 안샀더라고요..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캘리크라피도 안했고..
네일아트는 하고싶었는데.. 어차피 내일 학교갈때 지워야하니까 ㅠㅠ.. 그래서 안받았어요ㅎㅎ
벼룩시장은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ㅋㅋㅋㅋ 비가 와서 불편한점도 있었지만 .. 그냥 넘어가죠!
판매자, 스탭 , 등등 다들 친절하시고 ㅠㅠㅠ 재밌었어요..
그리고 가드분 멋있었는데 무서웠달까?ㅋㅋㅋㅋㅋ 다가오지마라. 이런느낌?..
그리고 오유분들도 다들 착하신들 분 밖에 ㅎㅎㅎㅎ
넘 편한 분위기여서 혼자갔는데도 별로 안뻘쭘했어요 !!
저는 혼자인 분들 많을 줄 알았는데 거의 친구 끼리 오거나 커플이더군요~
아 그리고 지역 주민? 분들도 오셔서 즐기시는 모습 보기 좋았어요!!
내년에는 다른 지역 벼룩시장도 참여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