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위에서 담배꽁초를 보고 분노한 글 링크입니다.
답변 글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역시 오유인들의 드립은 가차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속 시원하게 경고할까, 아니면 범인을 잡아 인실좆을 시전할까 하루종일 생각하며 제 게시글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제 와이프가, 스트레스 받는 제 모습을 보며 그만 생각하라고 하는 말을 들으니, 참 이 꽁초 하나가 뭐길래 내 행복을 망치는지
오늘 하루가 후회스럽더군요 ㅎㅎ
About time 이란 영화의 결말도 생각 나면서, 매일의 삶을 행복하게 보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제 삶도, 꽁초 던지신 그분의 삶도 행복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남들을 행복하게 하는 삶이면 더더욱 좋구요 ㅎㅎ
이렇게 작성하여 엘레베이터 유리에 붙였습니다
편지글은 맨 처음에 댓글 남겨주신 자동차공학과님의 글을 사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속시원한 인실좆 후기가 아니어서 댓글 남기신 분들꼐 죄송하네요 ㅎㅎ
이상으로 소소한 후기 마칩니다
모두들 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