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의원이 예전에 팟캐스트에 출연해서 한 말이 있습니다
"의총 같은 곳에서 할말 다 하면 공천 못받는다는 말을 들었다. 공천 받으려면 줄을 잘 서야한다더라"
"그럼 난 공천 못받더라도 할말 하겠다"
이 말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유은혜 후보 지지가 더 가슴아프고 더 날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상황 파악하고 사과와 함께 제자리로 돌아와주길 바랍니다.)
당의 다선의원 혹은 계파에 밉보이면 공천못받는다는 말이 나오는 정당이었죠
당의 권력이 당원에게로 이동하고 있다는 김용익 전의원의 말에 공감합니다
이런게 풀뿌리 민주주의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