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이 사라져버리고
힘들어도 참아야 될 때에 쉽게 놓아버리고
해야될 일이 어렵고 고되더라도 이어나가야 하는데 그냥 딴 길로 새버리고
졸려도 참아야 되는데 쉽게 자버리고

이러는 순간 기다리는건 비극일 뿐이다

근데 그 비극의 주인공이 내가 되어버리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