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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75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콤달콤♥★
추천 : 11
조회수 : 251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2/29 01:45:23
십분? 이십분? 전에 일어난 상황임 ..
백퍼 실화임 .. 아 ..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
손이 막 떨림 ..
근 2년만에 청주인 본가에 왓음
봉명동에서 우암동으로 이사햇다기에
그리고 다른 이유도 잇기에 왓음 ..
25일에 와서 시간상 어제 처음 외출햇고
아까 일이십분전에 들어왓음 .. 근데 .......
와 .. 시바 .. 진짜 .. 내가 유난을 떠는건지..
우리집은 4층임 5층건물 아파트인데 엘베없음
그래서 막 계단으로 올라가고 잇는데
3층쯤 왓을때인가? 갑자기 일층 현관 자동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서 음? 뭐지 하고 잠시 쳐다봄
보이지도 않는거 뭘 보고 잇겟다고 ..
근데 막 겁나 뛰올라오는 소리가 들려서
순간 놀래갖고 덩달아 걸음이 빨라졋고
우리집 층에 도착해 비번 누르고 딱 문열고 드가
문닫는 순간에 모자에 마스크에 덩치가 좀 잇는
남자가 막 뛰올라왓음 내가 문 닫으면서
눈이 마주쳣고 그 사람은 5층으로 뛰갓음 ..
그 상황에 문닫고 그 렌즈구멍으로 밖을 보는데
소리는 계속 나고 한 두세명? 뛰는 소리 나고 ..
난 윗층 사람인가 아님 나쁜사람들인가 하고 잇는데
윗층에서 문열리는 소리도 안나고 다시 미친듯이
뛰내려가는 소리가 들렷음ㅠ ㅠ
그 소리 듣는데 와 .. 심장은 미친듯이 떨리고ㅠ
손도 계속 떨리고ㅠ 지금 이거 쓰는것도
미친듯이 떨려 오타 막 나는거 지우고 쓰고 한다고
에씨ㅠ 무튼 .. 와 .. 내가 괜히 오버인건지ㅠ
그것들이 나쁜짓할라고 온건지ㅠ ㅠ
너무 무서웟음 .. 정확한 상황이 파악이 안되서
신고도 못하겟고ㅠ ㅠ 신랑은 잔다고
전화도 안받고 ..
본가가 이사한 곳이 진짜 이 아파트 주위에
암것도 없음 .. 마트 편의점 ? 그딴거 없음
경비실? 내 살다살다 6시 칼퇴근 하고
주 5일제인 경비는 첨봣음 ..
청주인들은 아시려나 ..
ㅅㅎ사거리?ㅅㅇ사거리?
운천동에서 거기 가기 전 블럭? 이라 해야하나 ..
무튼 왜 암것도 없는 그런 곳임 ㅠ ㅠ 진심 ..
사람도 차도 안보이고ㅠ ㅠ
늦게 들어온 내 잘못도 잇지만 .. 아 .. 그냥 ..
모르겟음 .. 온몸이 떨려서 잠이나 제대로 잘런지 ..
와 진짜 한성격하고 운동도 배웟어서
이런 상황 오면 다 지기삐야지 햇엇는데
막상 닥치니 나도 어쩔 수 없는 여자인가봄ㅠ ㅠ
여자분들 .. 진짜 .. 밤길 조심하세요.. ㅠ ㅠ
만약 진짜 오늘일이 내가 오해한거엿음 좋겟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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