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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5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처뿐
추천 : 1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7/24 02:34:16
몇 년전
처음 사랑하는 여자와 오랜 연애끝에
처음 사랑에 치였을때
미친듯이 울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 했을 때
내 맘을 아는이 없었다.
그들의 속마음은
' 쟤 왜 저래? '
' 남들 다 겪는 일인데 왜 혼자 오바야? '
그 땐 어린나이였지만 최선을 다해 사랑했기 때문에
남들보다도 많이 아팠던 것이였는데
이런 아픔에 익숙하지 못해서 더 아팠던 건데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얼마전에 좋은 사람을 만났다.
공부하는 입장에서 여자는 적이지만, 우연히 술자리에서 그녀를 알게 되었다.
그녀는
내가 첫사랑에 치인걸 알기라도 했을까?
나에게 첫사랑을 잊게 해줄 만큼 나에게 대해줬고
점점 호감이 갔다 그녀에게..
그리고 우린 사귀게 되었고 날 좋아해주는 그녀를 좋아하려고 많이 노력을 했다.
가끔은 첫사랑이 생각나지만 서도..
하지만 오늘 알았다.
그 여자는 여태 남자친구가 있던 걸
두번째라 그런가? 아직 좋아하는 단계는 아니라 그런가?
슬프지 않았다 힘들지 않았다 근데 사람에게 또 다시 배신 당했다는 기분은
상실감이 컸다
또 주변에 얘기 해봤자
' 왜 또 오바야? '
하는 눈초리뿐이겠지........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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