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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나이에 백혈병에 걸린 현덕이를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freeboard_7569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쿤도그
추천 : 0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5 10:10:51
웃대유학중에 발견하게 된 이야기입니다.
15살이란 어린나이에 배결병투병을 하고 있는 어린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안타깝고 안타깝네요..



현덕이의상황내용입니다
경남 통영시에 있는 충무중학교 2학년 최현덕해생은 지난 3월 중순 진주 경상대학교 병원에서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최 군은 3월 초부터 구토와 두통 증세를 보였으나 가족은 장염인 줄 여겼다.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았고 '큰 병원으로 가 보라'는 권유에 따라 경상대 병원을 찾아간 결과 백혈병이라는 날벼락 같은 진단이 내려졌다.

최 군은 보름간 중환자실 신세를 진 뒤 현재는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키 170cm에 몸무게 70kg의 건장한 체격인지라 평소 감기에 자주 걸리고 소화가 잘 안 됐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몸에 멍이 쉽게 드는 것도 체질 때문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그 모든 증상이 백혈병과 관련된 것이었다. 

최 군의 몸무게는 병원 치료 보름 정도 만에 58㎏으로 줄었다. 

최 군은 외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외삼촌 소유인 통영의 한 원룸에서 살고 있다. 

어머니 이창선(44)씨는 지역의 한 의류매장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는 일을 그만두고 아들 간호에 매달리고 있다. 

가정형편이 이렇다 보니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치료비를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하다.

보름 동안 치료비와 입원비가 벌써 1천만원을 넘었다. 하루 약값만 16만원이 든다.

벌이가 전혀 없는 처지에서 치료비를 감당할 엄두조차 못 내고 있다. 

가족들은 의사의 판단에 따라 최 군이 체력을 회복하는 대로 대학생인 누나의 골수를 검사해 이식하는 수술을 준비하고 있다. 

골수 이식 등의 치료가 끝나고 체력을 회복하면 통원치료를 하면 되는데 치료제는 길게는 7년까지 복용해야 한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최군의 담임인 주진경 교사가 100만원을 내놓는 등 교직원이 성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학생회에서도 모금과 헌혈증 모으기 운동을 벌이는 등 최군을 도울 방법을 찾고 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도움으로 50장이 넘는 헌혈 증서가 모였다.

주진경 교사는 "현덕이가 하루빨리 우리들 곁으로 돌아와 함께 교실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지만 교직원과 학생의 힘만으로는 솔직히 어렵다"며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페이스북 '약자를 돕는 페이지' 에서 헌혈증모집을 하여 학교측에 전달하여 현덕이에게 도움을 전해주고 있고
학교측에서 기부를 받아 현덕이에게 전달하고 있답니다.
학교측에 문의해서 현덕이가족에게 연락하여 직접 기부하는 방법도 있겠죠.
전 아직 취업준비중인 학생인지라 다른 방법은 없고 모아둔 헌혈증이라도 보내려합니다.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어 현덕이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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