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ssue.media.daum.net/economic/economy_others/view.html?issueid=3176&newsid=20090805095716489&cp=akn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미혼남녀 63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남성의 91.7%(232명), 여성의 83.7%(323명)가 '나의 배우자는 평범한 사람이면 된다'고 응답했다. 평범한 남성 배우자를 묻는 문항에 대해 여성응답자들의 답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조건은 '대졸' 학력(95.9%), '175cm~180cm'의 신장(47.4%), '전세(51%)' 거주, '4000만원~5000만원'의 연봉(43%)으로 집계됐다. 남성응답자들은 평범한 여성 배우자의 조건에 대해 '대졸' 학력(78.3%), '160cm~165cm'의 신장(70%), '전세(61.3%)' 거주, '2000만원 ~ 3000만원의 연봉(58.9%)'이라고 답했다. 전체 남녀 응답을 평균값으로 계산하면, '신장 174.4cm, 연봉 4334만원의 대졸자'가 '평범한' 남성이고, '신장 162.6cm, 연봉 2808만원의 대졸자'가 '평범한' 여성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