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쯤, 후배 생일겸, 커플이 둘 다 제 후배인데.. 남자녀석도 생일 못챙기고 한고로..
밀푀유나베나 해서 먹여야겠다 싶어서..
다른재료는 뭐 이렁저렁 고르고 고르면 될것 같은데
문제는.. 육수.
생각보다 실패하신 분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고기나, 배추 같은. 속재료야 거의 비슷하지만(가끔 깻잎이나 청경채때문에 실패했다는 분들도 있긴하지만)
아무튼 국물맛을 살리는데는 육수가.. 제대로 뽑히느냐인데..
지금 생각하고 있는 육수는
애시당초 배추가 들어가기때문에 배추 윗둥을 넣으려던 생각은 패스..
무, 다시마, 파, 멸치나 디포리, 양파, 표고버섯 밑둥 에 소금간을 기본으로 간장간 약간 첨가해서 밥 말아먹기 좋겠다 싶을정도의 간을 맞추려고해요.
혹시 여기서 좀 더 추가하면 좋을 만한게 뭐가있을까요?
속재료의 경우는 배추, 소고기,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콩나물 or숙주나물(식감은 콩나물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뭐 이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쪽에서도 조언해주실수 있는거 ,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