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humordata_1673797 베오베에 이런글이 있었습니다. 제 글은 아닙니다만, 저도 이걸 보면서 낄낄댔던 기억이 있네요.
드라마 ppl에 대해 얘기하면서 그 누구도 ppl을 하면 안 된다고 말하는 이는 없습니다.
할거면 좀 자연스럽게 하든지, 별 고민없이 아무렇게나 집어넣어서 흉하게 돌출되어 있음에 대해 비웃었을뿐이죠.
무도 ppl 얘기좀 하면 안됩니까?
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오늘따라 좀 튄다고 얘기하는 건데 그것도 안됩니까?
드라마 ppl을 조롱하는 글은 베오베를 가는데 대상이 무도가 되니까 배은망덕을 논하는 글이 베오베를 가는군요.
무한도전에 불편함을 말하는 사람들이 무한도전의 수명을 깎는다는 말을 자주들 하시는데요.
저도 굉장히 동의합니다만,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말이 있습니다.
무한도전을 절대 손대서는 안 될 천상계로 만드는 사람들 또한 무한도전의 수명을 깎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가끔 놀릴수도 있고 그래야 편하게 오래 만나지,
뭐 한 마디만 하면 갑자기 수행원이 옆에서 "니가 뭔데 내 친구한테 그래?" 이러면 이거 불편해서 같이 놀겠습니까?
무도가 뭐 어린애도 아니고 우리랑 같이 10년 늙은 편한 친구 아닙니까.
나만이 진정한 친구다, 이거 좀 옆에서 보기 피곤합니다. 편하게 같이 놀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