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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긴급속보] 사망ㆍ생사불명 109명
게시물ID : freeboard_757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Vinsible
추천 : 2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6 14:07:41
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교사 등 338명을 포함해 477명이 탑승한 크루즈 여객선 세월호가 16일 오전 8시30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해상에서 좌초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 사고로 인해 박지영(여·22)씨와 단원고 정치웅(2학년)군, 신원 미상의 2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오후 1시40분 현재 107명이 실종되거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선사 직원인 박씨는 사고 선박 안에서 안내방송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 도중 사망한 박씨의 시신은 진도 한국병원에 안치됐다. 20대 남성은 목포 한국병원에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다 사망 판정을 받았다.

실종되거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이의 상당수가 선실에 갇힌 것으로 알려져 인명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 침몰선 안에 잔류·실종자가 100여명 이를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한 생존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배가 갑자기 기울더니 물이 차올랐다. 아래층에는 빠져나오지 못하고 물에 잠긴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선실 3층 아래는 식당, 매점, 오락실이 있었는데 그곳에 있었던 사람들은 대부분 빠져나오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생존자는 "선내 방송이 나와 '움직이지 말라'고 하더니 구명조끼가 전달됐다. 방에서 일찍 나와서 구조될 수 있었는데 방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빠져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부상한 탑승객은 해남종합병원, 목포 한국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경상자들은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부상자 상당수는 타박상이나 화상을 입었다. 폭발이나 화재는 없었으나 배가 기울어진 상태에서 바닥에 맨발 등이 쓸려 상처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좌초 사고 후 상황은 심각했다. '침몰이 임박했으니 탑승객들은 바다로 뛰어내려달라'는 내용의 안내방송이 나오고 발전기 전원이 끊긴 뒤 배가 완전히 뒤집혀서 완전 침몰할 정도로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갔다. 

출처: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404/h2014041613484821980.htm

배와 함께 바닥으로 가라앉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 키워놓은 아이들을 이렇게....
저정도 수심에서 구조작업이 가능할지....
참... 어두운 선내에서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부모들은 또 가슴이 얼마나 매어질까요..
107명.... 정말 어마어마한 대참사네요..
부디 무슨 일이라도 일어나서 전원 무사히 구조가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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