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하고 6년만에 달리기를 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한바퀴 달리고 반바퀴 걷고를 10분동안 하다가 천천히 걸었다. 다리가 좀 나아서 조금 빠르게 45분 정도 걸었다. 그리고 집에 왔다. 좀 쉴때 스탠드에 대고 팔굽혀펴기를 해봤다. 졸힘듬. 이런걸 고등학교때 남자애들이 100개 200개 했다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달리니까 시원했다. 그리고 배고팠다. 물 마시고 집에와서 물마시고 고구마 앞에 놔두고 물마셨다. 오랜만에 샤워해서 기분 좋았다. 그리고 다이어트게시판 늘 눈팅하는 내 동생아. 언니도 잘거니까 너도 눈팅 그만하구 자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