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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전에 술먹고 편의점갔는데..
게시물ID : humordata_15128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워점심
추천 : 0
조회수 : 7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04 23:27:05
여친없으니 음슴체

동네 친구들이랑 만나 피시방에 가서 롤하다 영혼까지

털린후 동네에서 술먹자고 하고 3명이서 막걸리 4병마시고
매우 기분좋게 집가는길이였음

자주 들리는 편의점이 있었는데 갑자기 허쉬 쿠&크 우유가
 먹고싶은거임

그래서 하나 사들고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알딸딸한 상태로 들어감

이때 매우 알딸딸해서 완전 취한건 아니고 취하기 바로 직전단계라 정신머리는 남아있었음

내딴에는 정신은 멀쩡하니까 정신으로 몸을 컨트롤 해야겠다고 마음먹음

취한것처럼 움직이면 창피하니까 최대한 안취한것처럼 해야겠다 하고
카운터로 감

혹시 현금내면 내 손이 현굼 이상하게 집어줄까봐 카드로 계산하기로 마음먹음

알바분이 바코드 찍으시더니"얼마입니다 " 말함

나는 카드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주려고했지만 

나의 미친손은 두뇌의 컨트롤을 벗어나 지갑 통채로 알바분한테 
들이대고있었음

나는 재빠르게 나는 원래 카드를 꺼낼때 이런식으러 꺼낸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카드를

꺼냄... 하지만 알바분이 이상한 눈빛으로 날 쳐다보고있었음


죄송해요 알바님. 절 어떻게 봤을진 모르겠지만

말년군인이 막걸리먹고 기분좋아서 그만
......


참 알바분은 여자분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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