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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마지막 유언이…" 추미애·박지원 野통합 신경전
게시물ID : sisa_7573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6
조회수 : 119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8/29 18:30:43
추 대표는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유언이 '꼭 통합하라'였다"며 "박 위원장이 그런 김 전 대통령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읽을 줄 아는 만큼 꼭 통합해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장정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추 대표는 "제가 집 나간 며느리도 되돌아오게 하는 가을 전어처럼 당을 통통하게 살찌운다고 약속했다"며 "오전에 (현충원을 참배하면서 김 전 대통령을) 뵙고 왔는데 추미애 말이 맞다고 해주실 것"이라고도 했다.

박 위원장은 이에 "아무래도 대통령은 저를 더 좋아하실 것 같다"고 받아넘겼다. 더민주 전당대회 결과에 대해서는 "역시 추다르크의 명성"이라며 "김 전 대통령도 하늘나라에서 굉장히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전이 오간 뒤 추 대표는 "우리끼리 대통령님을 놓고 사랑싸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008&aid=0003733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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