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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누가 책임질 겁니까?? 이거..
게시물ID : mers_7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드맨
추천 : 3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08 10:19:52

세월호 사건은 국민이 역지사지 심정으로 봤습니다.

그러나... 
메르스 사태는 국민이 당사자가 되어 피해를 봅니다.

정부와 의료진.. 그 안일한 인식과 무능으로 인해 메르스 사태는 겉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경제분야.. 제일 먼저 서민경제에 강력한 타격을 입힐 겁니다. 
앞으로 장사 안될 겁니다. 손님이 있어야 장사가 되지요.

관광분야...그냥 폭삭입니다. 대책은 그저 지켜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분야 종사자들께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견뎌 내시길 바랍니다..

한국사회의 모든 분야..메르스가 강력하게 짓누를 겁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외교,스포츠,방송,언론 등등... 모든 분야 거쳐서...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해서... 이젠 화도 낼 기운도 없습니다.

메르스 발병후, 전례가 있으니,사스 같이 처리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웬걸.... 
보건복지부동부 께서는 발표할때 마다 그냥 상황보고식 입니다. 대책? 주둥이로 합니다..
뭐 협진 의료진도 가세하고 뭐라도 하겠지 했습니다.

공포확산이 문제라 합니다.. 환자와 의료진에게 협조 안하면 벌금 매긴답니다... 법무부와 검찰은 유언비어 엄단 한답니다..

정신 못차리고 있네요.. 똥 오줌도 못가리고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일 조차 구분도 못합니다.

메르스 사태가 너무도 뻔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감염학회는 교육부 탓이나 하고 있습니다. 전공인 메르스 감염경로 하나 제대로 짚지 못하는 무능한 자들이..

아주 골고루 미쳐 날 뛰고 있습니다.  미쳐서 팔딱 뛰겠는데.. 일부 국민은 메르스를 독감정도로 인식 까지 합니다.

언론들.. 한심하긴 마찮가지 입니다.
보건복지부 질병확산대책본부 브리핑 할때.. 너무도 뻔한 사태의 진전을 못보고.. 그저 받아쓰기 대회하고 있었습니다.

메르스 정보 독점하고 취급함의 문제.. 이 구조가 얼마나 무서운 사태를 초래 할지 질타했어야 했습니다.
바이러스 전염병이.. 다른 나라에서 어떤 영햐을 미쳤는지 살펴보고.. 그 위험성을 강력하게 경고 했었어야 했습니다.

최경환... 메르스 창권시기인 6월 2일날 프랑스 갔지요? 뭐 무슨 국제 경제 협의 뭐라라.. 끝나고 영국 갔습니다. 이번에 투자자 협의 설명회가
뭔가 한다고.. 그러다 알았겠지요.. 만나는 외국 투자자가 너! 뭐하고 있냐? 너희 나라 경제가 절단나게 생겼는데.. 뭔 헛짓이냐고 질타 했을 겁니다.
6월6일 오후 2시 엔가 도착하고.. 6월 7일 11경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아몰랑이 저 지경이고 총리 부재면,  다음 끝발 경제부 부총리 최경환 장관입니다..
이런 사람이 메르스 사태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조차 모르고 있던 겁니다.. 똥 오줌도 구분 못하고 있던 거지요..
----------------

참으로 고맙게도.. 
서울시 시장이 총대를 메고 강력한 핵펀치를 날렸습니다.
복지부가 준 자료에 있는것 그대로 발표하면서.. 정부와 사생결단 결투를 신청했습니다. 이러다 다 죽게 생겼으니..

난리 났지요.. 복지부와 종편 똘아이들.. 박원순 시장이 일을 크게 만든다고 아주 입에 개거품 물고 욕합니다.
아몰랑 께서.. 또 한자리 낍니다.. 지원사격 하지요..

박시장.. 무섭더군요.. 치밀하고... 하나, 하나 발표하며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두가지 카드를 내놓고 정부와 또다른 숨은 세력 삼성을 욱박지릅니다.

중앙정부 보고 서울시에게 메르스 확진 권한을 달라고 합니다.
D병원 보고 메르스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면, 법대로 폐쇄명령 한다고 욱박지릅니다.

=정부,, 큰일 났습니다.
YES 하면, 그동안 정보독점과 메르스 대책이 잘못된걸 시인하고 정책을 전면 수정해야 하고..
NO, 하면, 공개적 요구를 거부했으니,, 앞으로 메르스 사태에 대한 책임을 독박 쓰겠다 선언하는 것과 마찮가지가 되니..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박시장이 정부를 책임이란 명분으로 올가맨 겁니다. 대책 내놓으라고..

=D병원도 큰일 났지요. 
박원순시장은 삼성 장학생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인물이니.. 자기들 금력이 안통하는 사람입니다.
의료진을 압박해..뒷공작 했는지 모르지만, 박원순 시장이 잘못했다고 강력하게 반박합니다. 
그런데 실체가 모호해요?그 의료진이 누군지 기사를 봐도 명확한 주체가 없습니다. 

박시장.. 한다면 하는 사람이니.. 진짜 서울시가 법대로 행정조치를 내면, 꼼짝없이 당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을 상대로.. 천지개벽할 일이 가능하니 두렵지요..떨리지요..

===이런 배경속에서.. 우리의 개선 장군 최경환 부총리가 담화를 발표합니다.
정보를 공개하고.. 범정부적으로 대처하겠다.. 빼놓을 수 없지요.. 위대한 박근혜대통령이 지난3일인가? 지시를 내린 사항이라고.. 염병..

그리고 알맹이 없는 담화에 뿔난 일부기자의 언성을 무시한체 마지막 질문으로 담화를 끝내고.. 느닥없이 삼성서울병원장이 등장합니다.

===대단한 금력의 삼성.. 잘생긴 원장님이 멋있는 목소리로 삼성서울병원이 D병원임을 밝히고 메르스 첫환자 진단 공치사와..
정부 보건부의 늦은 통보로 14번 환자 메르스 의심을 못했고, 대대적인 방역조치와 CCTV 확인으로 접촉자를 선별하고 메르스 대책을 했다
합니다. 
역시나 뉴스는 삼성병원 질타보다 정부탓으로 은근쓸적 넘어갑니다.

그 속 보이더군요.. 훤하게..아주 투렷하게 속이 보이더군요.  염병 국민을 바보로 아나..

===오늘 메르스 확진 환자.. 정보공개를 하자 마자 하루도 안돼 가공할 정도의 숫자가 발표 되었습니다. 23명....ㄷㄷㄷ

메르스 진행중 입니다.. 그냥 평범한 국민인 사람 조차 안절부절 못하게 만들고 이렇게 분기탱천한 글을 써야 하니..

이거... 누가 책임질 겁니까??  그동안 함부로 멍멍된 인사들.. 단체들.. 기관들.. 다 공범입니다.

그렇게 컨트롤 타워 부재를 논했건만 귀둥으로 안듣고 있던 무능 정부.. 책임져야 지요. 
국민의 목숨이 달린 문제인데...생활이 달린 문제인데.. 나라 꼬라지가 개판 되었는데..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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