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 하우젠 증후군 "Munchausen Syndrome" 네이버 백과사전 -실제로는 앓고 있는 병이 없는데도 아프다고 거짓말을 일삼거나 자해를 하여 타인의 관심을 끌려는 정신질환이다. [어릴 때 과잉보호를 받고 자라면 홀로서기를 배우지 못해 위기에 처할 때 도피수단으로 나타내는 증상으로 의료진에 의존한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이 병명은 평소 거짓말하기를 좋아했던 독일 사람 뮌하우젠(1720~?)의 이야기를 각색한 모험소설 <말썽꾸러기 뮌하우젠 남작의 모험>에서 미국의 정신과의사인 아셔(Richard Asher)가 따와 1951년 이름 붙인 것이다. 치료를 위해서는 꾀병이라고 다그치기보다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것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 유사한 정신질환으로 부모나 간병인이 자신이 돌보는 자녀나 애완동물, 중환자 등을 끊임없이 학대하며 타인의 이목을 받고 자신의 보호본능을 만족시키려는 뮌하우젠 신드롬 바이 프록시(Munchausen Syndrome by Proxy)도 있다.] 혹시 당신은 아니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