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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뽑을땐 신중하게, 뽑으면 단호하게
게시물ID : sisa_7574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네블로
추천 : 7
조회수 : 67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8/29 23: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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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길게 쓰기도 좀 뭐하고 제가 여러분께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비록 크진 않더라도 여론을 움직이고 영향을 끼칠 힘을 가진건 사실입니다. 이번 전당대회때나 정의당 사태때 보고 알았습니다(오유가 영향력이 전무한 수준이라면 정의당이 아예 오유 언급 자체를 안하고 쌩깠겠죠.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으니 직접 거론하고 일종의 도발을 해왔고 결국 당을 그꼴로 만들었죠)
 
크건 작건 힘을 가졌으면 그만한 힘만큼 책임도 따르는 법입니다. 꼭 법적인 책임을 말하는게 아니라 도의적인 책임을 말하는것이죠. 가진 힘만큼
행사해서 좋게 됬다면 그만큼 기여도를 인정받지만 그걸로 인해 일이 잘못된다면 그에 따른 책임을 지어야합니다. 짓진 않더라도 책임의식은 갖고 있어야 하죠. 어떻게보면 쓴소리같은 말인데 왜 이런얘기를 하냐면 요즘 들어 오유를 보면 칼을 좀 마구잡이로 휘두르는것 같습니다. 비판 비평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다소 쉽게 다른이들과 척을 지고자 하는것 같아 말씀드리는겁니다.
 
칼을 뽑을땐 신중해야합니다. 우선 상대가 정말 도저히 개선의 여지가 없고 폐악이 심각하다고 여겨질때 그 상대를 적으로 삼아야하고 일단 적을 향해 칼을 뽑았으면 가차없이 베어버려야 합니다. 다시는 회생하지 못하게요. 그렇지 않는다면 그 칼은 뽑지 않은것만 못합니다.
 
요즘 일어나는 특정 사건들을 두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돌아가는 기류가 그런 느낌을 줘서 주제넘게 한말씀 드렸습니다.
공감이 안된다면 안하셔도 됩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여러분께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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