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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개편 시동? 野 김종인, 손학규, 與는? 제3지대 현실성 없을듯
게시물ID : sisa_757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곡귀성
추천 : 0
조회수 : 7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8/30 02:58:09
거대 양당의 지도부가 강성 주류로 채워지고 있다.
비주류는 앞으로 당내 갈등과 충돌이 만만치 않을 텐데...

이 상화에서 양당 비주류 간의 제3지대론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야권에서는 김종인 전 대표와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다.
사실 이 두 사람 모두 여당과 인연이 깊은 인물이기 때문에
제3지대를 여권의 비주류 세력과 하기에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여권에선 김무성과 유승민이 대표적으로 꼽힐 것 같다
비주류이고 각자의 세력은 아직 미약하지만
잠재적인 대선후보로 지속적으로 꼽히고 있는 부분이다.

물론 김무성은 본인이 대선후보로 뛰고 싶겠지만,
총선 참패의 대한 충격이 아직 그대로이고
여든 야든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비주류 속 주류가 되지 않을까?

유승민의원의 정체성을 보면 경제 정책에서는 진보를 
안보, 국방정책에는 보수를 지향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충분히 제3지대로 나올 수 있는 여건이기는 하지만 본인이 강력하게 부인하고
여권 내에 남아 보수 진영을 변화시키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는 것 같다.

여기서 국민의당의 역할이 어떻게 될지 의문이다.
국민의당은 분명 안철수와 구 민주당, 호남 중심 정당이다.
그러나 그 이념적 스펙트럼이 더불어민주당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중도를 포용할 만한 시너지가 없고,
무엇보다 당원이 모이지 않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제3지대로서 양 정당의 대안세력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주절이 주절이 생각나는데로 적어서 별
결국 여당에서 김무성이 제3지대로, 유승민은 잔류, 김종인 손학규 제3지대로 가는 시나리오를 생각해보면
양당을 무너뜨리는 대안세력으로 탈생할 수 있을 지 의문이고 현실성 자체가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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